원주국민체육센터… 35개사 165명 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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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다음달 4일 원주국민체육센터에서 ‘당당하게 내일 잡(job)자!’란 슬로건으로 ‘2019 원주 채용박람회’를 연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구직자와 지역 우수기업에 만남의 장을 제공해 일자리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우수한 인재 채용으로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29일 시에 따르면 박람회에는 관내 강소·중소기업인 ㈜네오플램, 삼양식품㈜, ㈜누가의료기, 삼아제약㈜ 등 35개사가 참여해 약 165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당일 현장에서는 면접 외에 구직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구직자들의 자신감 회복을 돕고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취업 특강, 취업 서류 컨설팅, 직업 심리검사, 이력서 사진촬영, 이미지 메이킹, 취업 소망 캘리그래피 등이 진행된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도 이날 입사를 준비하고 있는 청년들에게 채용 관련 정보 등을 상담하고 취업 지원 정보관을 통해 일자리 정책과 취업 유관기관의 각종 사업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구직자는 홈페이지를 통해 참여 업체와 구인 현황을 미리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장 면접 응시도 가능하다.
원창묵 원주시장은 “기업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마련하고 지역의 유능한 인재를 채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구직자와 인재 채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 모두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