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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양한우’, 국무총리상 수상→명품한우 ‘인정’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서 이달형씨 한우 출품
해외연수 특전, 도체중 481kg→일반도축 2배 2128만원 낙찰

입력 2019-10-28 17:00 | 수정 2019-10-29 11:25

▲ ‘제2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은 강원 양양군 강현면 강선리 이달형씨(강선한우농장)와 부인 박정해씨(왼쪽)가 소에게 먹이를 주고 있다.ⓒ양양군

‘명품한우’를 육성하는 강원 양양군이 ‘제22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28일 군에 따르면 양양군 강현면 강선리 이달형씨(강선한우농장)가 출품한 한우가 이번 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으며 해외연수 특전 등을 받게 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한우농가가 자랑하는 한우 231두가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는 한국종축개량협회와 전국한우협회의 회원들이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하기 위한 한우사업의 국제경쟁력 제고와 한우개량을 통한 생산성 향상으로 농가소득증대, 한우고기의 우수성을 홍보키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체측 △외모 △질병 △사양관리 △사육환경 △방역시설 △위해요소 중점관리 등 예비·본심사를 거쳐 최종심사로 개체 확인, 체측, 외모, 도체성적 등을 꼼꼼히 살펴 최종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이달형씨는 해외연수(500만원 상당)가 지원되며 수상한 한우는 경매를 통해 kg당 4만4247원의 지육가격, 도체중 481kg에 2128만원으로 일반 도축한우의 두 배가 넘는 금액에 낙찰됐다.

이달형씨는 “이렇게 좋은 결과가 만들어지기까지는 양양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축산농가들의 한우 사육에 대한 자부심과 애착이 만들어낸 산물”이라고 말했다.

1979년 한우개량사업에 들어간 양양군은 최근 ‘양양한우 명품화 육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오는 2022년까지 사업비 208억원을 들여 양양한우 8000두까지 적정두수를 확보할 방침이다.

이어 수정란이식 한우개량을 통한 거세우 1등급 출현율, 양질조사료 생산 확대를 목표로 ‘전국 최고의 한우’로 도약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

양양군 한우농가는 250농가에 650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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