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복 농정국장 “예찰활동과 축사·차량·출입자 소독강화” 당부
  • ▲ 강원도 청사 전경.ⓒ강원도
    ▲ 강원도 청사 전경.ⓒ강원도

    강원도는 경기도에서 발생한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한 역학 관련 농장·시설 123개소에 대해 24일자로 모든 이동제한을 해제한다고 밝혔다.

    도의 이번 해제조치는 역학 관련 123개소에 대한 일정기간 이동제한 조치와 지속적인 임상예찰·정밀검사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역학관련 농장·시설의 이동제한은 해제됐지만 야생멧돼지에서 지속적으로 바이러스가 검출돼 사육가축에 대한 꼼꼼한 예찰활동과 축사·차량·출입자 등에 대한 소독은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재복 농정국장은 “축산농가와 관련시설 관계자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정기적인 농장 소독과 외부인 차량에 대한 철저한 방역활동을 이어가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