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 거쳐 최종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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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는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개통으로 신설되는 남원주역의 역명을 ‘원주역’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 역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남원주역 명을 ‘원주역’으로 최종 확정했다.
앞서 시는 지난 2월 시민 의견 수렴과 원주시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건설역명인 ‘남원주역’의 역명을 ‘원주역’으로 해달라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건설은 서원주와 제천 간 56.3㎞ 단선 노선을 44.1㎞로 직·복선화하는 사업으로 국비 1조1728억 원을 투입해 오는 2020년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