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철도 고속화 ‘첫 발’‘대전 트램 노선’ 가짜 뉴스… 부동산 카페 중심 허위 노선도 주의“미국 수출, 부산항까지 가야” 북미 항로 전무한 당진평택항돼지열병에 야생조류 AI까지…충남도 방역 사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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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전 법무부장관 사퇴와 관련한 후폭풍이 불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에서 때 늦은 자성론이 일기 시작하면서 ‘책임론’과 ‘인적 쇄신론’이 커지고 있다.

    민주당 이철희 의원(비례)이 조국사태와 관련, 반성과 책임을 진다는 의미에서 내년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 정성호 의원은 16일 페이스북을 통해 “조국은 갔다. 후안무치한 인간들뿐이니 뭐가 달라지겠는가. 책임을 통감하는 자가 단 1명도 없다. 이게 우리 수준”이라고 자성의 글을 올리며 내부 비판을 했다.

    정 의원 등은 조국 사퇴로 인한 책임은 대통령이 질 수는 없으니 이해찬 당 대표와 노영민 청와대 비서실장, 강기정 정무수석에게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한편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대대표도 이날 조국 사태의 책임과 관련, “이해찬 민주당 대표와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이 물러나야 한다”고 청와대와 민주당에 비판의 날을 세우는 등 여당발 인적쇄신론이 본격화되고 있다.   

    다음은 17일자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지지층만 보고… 더 거세진 ‘검찰 압박’文대통령, 법무차관·검찰국장 불러 “조국 개혁안 10월내 끝내라” 이해찬 “검찰, 두 달 가까이 끌고 있는 조국 관련 수사 결론내야” 與일부선 “조국사태 아무도 책임 안져… 노영민·강기정 사퇴를” 

    청와대 “참모 교체 한 번도 검토된 적 없어”책임론·인적 쇄신론에 선 그어… 법무장관 ‘원포인트 인사’ 될 듯

    -[양상훈 칼럼] “문재인 임기 절반 동안 해놓은 일 있으면 하나만 알려달라”
    대통령 2년 반 동안 경제 어렵게 하고 김정은 감싸고 
    국민 갈등 불 지른 것 말고 한 일이 뭐가 있나 
    역대 대통령들 욕먹지만 이런 경우는 없었다

    -여당내 부글부글 “이러다간 수도권·PK서 다 죽는다”
    [조국 게이트] 

    반성 없는 黨지도부 비판 이어져… 3選 정성호 “단 한명도 책임 안져” 
    이해찬 “지금 입장 밝히면 청와대 난처해진다”… 쇄신 목소리 무시

    ◇중앙일보
    -이낙연의 심장은 여의도 향해 뛰는데…조국에 막혔다
    당에선 김진표 원혜영 등 대안거론

    -“자율주행 테스트도 못하는 나라” 미래차 투자 99% 해외 갔다
    [사람·돈·기업 한국 떠난다] 

    -조국 뺐다가 ‘데스노트’ 올랐다? “정의당, 민주당과 쓸려갈판”
    정의당 사람들이 말하는 조국 사태와 그 이후  

    -손흥민 “욕설 오가고 거칠었던 경기…안 다친 것만으로 다행”

    ◇동아일보
    -법무차관-검찰국장 이례적 靑호출… “檢 감찰 강화해 자기정화”
    [文대통령, 강력한 檢개혁 지시] 
    文대통령, 檢개혁 직접지휘 의지

    -태영호 “南 이겼다면 손흥민 다리 부러졌을 것”
    “北패배땐 최고 존엄 얼굴에 먹칠… 무승부가 여러사람 목숨 살렸다”

    -“유시민 방송, 여기자 넘어 모든 여성에 대한 모욕”
    유튜브 방송 성희롱 발언 파문 확산 
    KBS노조 등 “기자 테러” 잇단 성명, 기자협회도 사과-재발방지 촉구
    유시민 “제 태도-의식 결함… 큰 잘못” 논란 커지자 기자들에 사과 문자
    성희롱 발언 기자도 SNS에 사과문… 여기자協 “해당방송서 공식사과를”

    ◇한겨레신문
    -“한번 찍히면 개미지옥”…‘악플’과 공생하는 언론·포털
    브레이크 없는 연예인 사생활 기사 
    설리 술자리 인스타 공개 기사 50건 
    연예지 제외하고도 4년여간 9238건 
    대선 있던 2017년에도 구글검색 1위 
    악성댓글→보도→악성댓글 ‘악순환’
    연예인들 온라인 망신주기 대상화 
    언론, 논란식 기사화로 ‘클릭장사’…“고소·고발 넘어 언론 자정선언 절실”

    -공정성과 공정성이 부딪친 시간…‘복합 갈등’ 포용의 정치를
    ‘조국, 그 이후’ 연속 기고
    ①신진욱 중앙대 교수

    나라다운 나라 만들겠다던 정권
    왜 더 높은 도덕적 잣대로 대응 못했나

    ‘80 대 20’ 탄핵국면 역학구도 해체
    광장의 ‘과대 대표’ 경계하되 소통해야

    고령층 시민들은 왜 분노했는가
    조국도 싫고 한국당은 더 싫다는
    청년층이 바라는 정치는 무엇인가

    변화·치유의 시작은 집권세력에 달려

    -[단독] 검찰 “동양대서 채용비리 시험 출제”…동양대 “공식 요청 없었다”
    진술 확보한 검찰, 출제자 찾아나서
    동양대 “공문 받거나 출제한 일 없어”
    6차 소환 정경심, 입원증명서 제출
    검찰 “의사·병원 정보·직인 등 없어”

    ◇한국경제
    -“구직여건 나쁘다는 얘기 들었지만…이 정도인지 몰랐다”
    서울 고용센터 네 곳 돌아보니…

    신규 실업급여 신청자 대부분
    식당 등 영세사업장서 일해
    “최저임금 올라 일자리 잃어”

    -정부까지 ‘NO 재팬’ 가세…수출규제 이후 日제품 구매 80% 줄였다
    7~9월 석달간 공공조달 31억
    민간 ‘불매운동’ 의식한 듯 
    中企 제품이나 외국산 대체

    ◇매일경제
    -뇌종양이라는 정경심 ‘정형외과 입퇴원증명서’ 제출
    檢 “병원직인·의사이름 없어
    발급기관 등 확인자료 재요청”
    정씨측 “협진한 진료과중 1곳”
    중단됐던 5차조사 조서 열람

    -韓銀, 경기추락에 역대최저로 금리 낮춰
    0.25%P 내려 年 1.25%로
    성장률 기대에 못 미치고
    물가 안 올라 디플레 우려

    文, 17일 긴급 경제장관회의

    ◇충북일보
    -힘든 일 기피…기능인 위상 ‘흔들’
    충북기능경기대회 출전 선수 감소세
    기능·기술 경시 풍조, 일자리 미스매칭 영향
    국가 기술경쟁력 약화 우려…“기능·기술은 미래다”

    -반도체 휘청… 충북경제 성적표 ‘외화내빈’
    청주세관, 9월 수출입동향 발표
    반도체 수출 11개월째 감소… 수입 증가세는 지속
    무역수지 연속 흑자에도 전년 대비 흑자폭은 줄어

    ◇충청타임즈
    -충청 미분양 아파트 물량 해소 관심고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금리 인하 
    금융권 예금보다 부동산 투자 활성화 예상 
    누적 물량 충북 3236가구·충남 6201가구 
    신혼부부 등 실수요자 중·소형에 몰릴 듯 
    농협 신원진 지점장 “대환대출 연말쯤 본격화”
    부동산중개업계 “미분양 물량 해소 기여 전망”

    -특례군 법제화추진협의회 공식 출범
    단양서 창립총회 개최 … 류한우 단양군수 초대회장 추대 
    자립기반 마련·인구유출 방지 … 24개 회원郡 공동성명 
    중앙정부 정책적 배려 중요 … 지방자치법 반영 등 촉구

    -충북선철도 고속화 ‘첫발’
    국토부, 기본계획 용역 수행기관 선정 절차 돌입 
    검토안에 오송연결선 등 제외… 道 “추가 반영 노력”

    ◇충청투데이
    -‘대전 트램 노선’ 가짜 뉴스… 부동산 카페 중심 허위 노선도 주의
    대전시 공식 발표 없는 상황속 온라인 부동산 카페 중심 허위 노선도 나돌아 ‘주의’

    -대전시티즌 ‘기업구단’ 전환… 접촉 대기업 비공개
    대전시 큰 틀 합의…

    -“미국 수출하려면 부산항까지 가야해요” 북미 항로 전무한 당진평택항
    지역기업 미주 수출비중 증가 평택당진항 원항 항로는 없어

    ◇대전일보
    -돼지열병에 야생조류 AI까지…충남도 방역 사투
    충남도, 방역대내 117농가 예찰…특이사항 없어

    -또 멧돼지 폐사체서 돼지열병 바이러스…7마리째
    방역당국, 차단망 설치 등 대대적 포획… 연천군 의심사례는 ‘음성’ 판정

    -충남도,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2차 활동 개시
    이달 말까지 한국석유관리원 등 78개 기관 방문 예정

    ◇중도일보
    -대전시티즌 투자유치 허태정 정치력 변곡점
    "대기업과 실무협상" 전임 시장들 못한 전인미답 성과내나
    야구장 등 갈등유발 국책사업 탈락 일각 ‘저평가’ 반전기회
    투자유치 실패 때 협상력 부재 등 野공격 빌미제공 우려도

    -‘시민구단’ 대전시티즌, ‘기업구단’으로 바뀐다
    시, 국내 굴지 대기업과 투자유치 큰틀 합의
    사콤 조성.여자축구 투자 밝힌 ‘신세계’ 유력

    -대전 유명 뷔페 직원들 수개월 월급 받지 못해 ‘생계 막막’
    봉명동 소재 뷔페 지난달 폐업.인수절차 진행
    ‘인수자와 계약완료 시 월급 지급’ 약속 번복
    前 대표 “우리도 돈 못받아 힘들다” 변명

    ◇중부매일
    -공업용수 부족한데… 타 지역 물 다 퍼주는 충주·대청댐
    절반이 ‘수도권行’… 충북도, 공급방안 대책 마련 회의

    -괴산호국원 공사대금 미지급 논란
    “밀린 돈 달라”는 하도급에 원청업체 “가압류 걸려 애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