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박건호 공원서 과학실험·3D프린팅·진로체험 등 68개 부스 운영
  • ▲ 원주교육지원청 청사 전경.ⓒ원주교육지원청
    ▲ 원주교육지원청 청사 전경.ⓒ원주교육지원청

    강원도원주교육지원청(교육장 천미경)은 12일 박건호 공원과 만대초등학교 일원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학생, 학부모, 일반시민이 참여하는 ‘2019 원주과학축전’을 연다.

    원주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원주 초·중등과학교육연구회가 주관하는 원주과학축전은 체험활동 중심의 과학축제로 청소년들에게 과학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이공계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전은 관내 초·중·고 과학(진로)동아리와 과학과 관련된 지역 공동체가 △재미있는 과학실험 △코딩 프로그램 △3D 프린팅 △드론 △과학 강연 △진로 체험 등 모두 68개의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원주교육청 교육과 서순원 과장은 “이번 과학축전이 학생들에게 과학적 상상력과 창의성 신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주과학축전이 원주지역 학생들에게 과학 관련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축제의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