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창설 8주년 맞아 전 교수진 모여 구체적 실천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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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 군사경찰대학이 창의·융합형 공공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6일 건양대에 따르면 5일 군사경찰대학 단과대 창설 8주년을 맞아 논산 창의융합캠퍼스에서 전 교수진이 모인 가운데 4차 산업혁명시대가 요구하는 창의적이고 융합적인 사고를 가진 군 간부, 경찰, 공무원 등 공공인재 양성을 위한 공감대 확산 및 구체적인 실천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모인 교수들은 최근 급변하는 안보환경 및 치안상황에서 단편적인 지식을 가지고서는 원활한 임무수행이 제한되기 때문에 새로운 환경에 적응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도 융·복합적인 지식을 지닌 인재를 양성해야 한다는데 공감했다.
행사를 주관한 이세영 학장은 “군사경찰대학이 창설된 지 8년이 지난 시점에서 볼 때 짧은 기간 동안 놀라운 발전을 했다”며 “현재 학생 수 감소 등 국내 대학 상황이 어렵지만 오히려 위기가 곧 기회라는 생각으로 새롭게 도약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 군사경찰대학은 2011년 창설이후 다수의 군, 경찰, 행정분야의 공공인재를 배출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