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활동 평가, 불편·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지역여론 전달
  • ▲ 9일 원주시의회가 '제6대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마치고 앞으로 활동 방향을 설명하며 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원주시의회
    ▲ 9일 원주시의회가 '제6대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마치고 앞으로 활동 방향을 설명하며 의원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원주시의회

    강원 원주시의회(의장 신재섭)는 9일 의회 1층 모임방에서 의회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평가하고 알리는 ‘제6대 의정모니터’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된 의정모니터 25명(재위촉 13명, 신규위촉 12명)은 ‘원주시의회 의정모니터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3조에 따라 각 읍·면·동별로 시민 1명씩을 추천받아 구성됐다.

    이들은 이달 11일부터 오는 2021년 8월 10일까지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시의회 의정모니터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과 소통의 열린 의정구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09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의정모니터는 본회의와 상임위원회 참관 등 시의회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해 객관적 입장에서 평가하고 지역주민의 불편사항, 불합리한 제도개선 등 지역의 생생한 여론을 의회에 전달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