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양·수질·농산물중금속·잔류농약 검사비 전액 지원, 생산기반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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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은 GAP농가의 신규인증 확대와 인증 농산물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GAP 인증 검사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5일 군에 따르면 사업비 1500만원을 확보해 GAP 인증을 위한 토양, 수질, 농산물 중금속잔류·농약 검사비를 전액 지원한다.
GAP(농산물우수관리)는 생산·수확에서부터 관리·유통까지 각 단계에서 농산물의 유해 물질을 기준치 이내로 적절하게 관리해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농업환경을 보전하는 제도다.
올해부터 PLS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농산물 안전기준 준수에 대한 필요성이 증가해 GAP 인증 필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
GAP 인증 갱신과 신규 인증을 원하는 농가는 자부담으로 검사를 진행해 GAP인증을 받고, 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에 오는 11월 29일까지 검사비를 신청하면 된다.
이용순 농업기술센터 소득지원과장은 “GAP 인증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웰빙, 개방화 시대에 대비한 안전한 우리 농산물의 생산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