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유기농스타 상품 경진대회’서 최고의 쌀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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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철원에서 유기농으로 재배·생산된 ‘오대쌀’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4일 도에 따르면 농식품부가 지난 1∼3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9년 대한민국 유기농스타 상품 경진대회’에서 철원군 동송읍 조중기씨가 출품한 ‘오대쌀’이 대통령상과 함께 시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이번 품평회는 친환경농산물 생산농가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친환경농산물의 품질 향상과 상품 다양화를 촉진하고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전국 친환경농산물 중 가장 우수한 306점이 출품돼 당도·색·크기·맛·친환경인증 등을 엄격히 심사해 이중에서 24점을 선정·시상했다.
도는 친환경농업을 단순히 안전하고 안심할 수 있는 먹거리를 넘어서 토양과 생태계를 보전하는 환경중심의 공익적 가치를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에도 16개 사업에 105억원을 투자해 친환경농산물의 생산·가공·유통 및 홍보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