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로자연영농조합법인,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서 ‘으뜸 토마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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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횡성군 산세로자연영농조합법인(대표 원완식)이 생산한 ‘유기농 토마토’가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농협중앙회장상을 받았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린 ‘제18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산세로자연영농조합법인이 ‘그래그채’란 브랜드로 토마토, 누룽지, 나물 등 4개 품목을 출품해 채소류부문에서 토마토가 상을 받았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월간 친환경, ㈜월드전람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바이어상담회, 컨퍼런스, 친환경농산물품평회, 일반기업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콘텐츠가 마련됐다.
횡성군은 3일 동안 홍보관을 마련하고 토마토, 양상추 등 친환경인증농산물 27종을 전시·판매·홍보했다.
2003년 설립된 친환경농산물 생산업체 산세로자연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된 친환경 인증농산물은 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소비처에 납품되고 있다.
2013년 횡성군 친환경학교 급식지원센터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단체로 선정돼 서울지역 초·중·고교에 친환경 무상급식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