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로자연영농조합법인,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서 ‘으뜸 토마토’ 인정
  • ▲ 지난 3일까지 열린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횡성 산세로자연영농조합법인이 출품한 토마토가 농협중앙회장상을 받았다. 원완식 영농조합법인 대표(왼쪽)가 상은 받은 모습과 수상한 친환경유기농 토마토.ⓒ횡성군
    ▲ 지난 3일까지 열린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횡성 산세로자연영농조합법인이 출품한 토마토가 농협중앙회장상을 받았다. 원완식 영농조합법인 대표(왼쪽)가 상은 받은 모습과 수상한 친환경유기농 토마토.ⓒ횡성군

    강원 횡성군 산세로자연영농조합법인(대표 원완식)이 생산한 ‘유기농 토마토’가 전국친환경농산물품평회에서 농협중앙회장상을 받았다.

    4일 군에 따르면 지난 1∼3일 서울 삼성동 COEX에서 열린 ‘제18회 친환경유기농무역박람회’에 산세로자연영농조합법인이 ‘그래그채’란 브랜드로 토마토, 누룽지, 나물 등 4개 품목을 출품해 채소류부문에서 토마토가 상을 받았다.

    (사)한국유기농업협회가 주최하고, 월간 친환경, ㈜월드전람이 주관한 이번 박람회는 바이어상담회, 컨퍼런스, 친환경농산물품평회, 일반기업관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콘텐츠가 마련됐다.

    횡성군은 3일 동안 홍보관을 마련하고 토마토, 양상추 등 친환경인증농산물 27종을 전시·판매·홍보했다.

    2003년 설립된 친환경농산물 생산업체 산세로자연영농조합법인에서 생산된 친환경 인증농산물은 백화점, 홈플러스 등 대형소비처에 납품되고 있다.

    2013년 횡성군 친환경학교 급식지원센터를 시작으로 2016년부터는 서울시 학교급식 친환경농산물 공급단체로 선정돼 서울지역 초·중·고교에 친환경 무상급식 식자재를 납품하고 있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유통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