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현재 13만6973명… 외국인 1.3%인 1797명市, 외국인도 시민 일원 ‘인구유입 다양한 정책’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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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천시청 전경.ⓒ제천시
충북 제천시 인구가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외국인 인구는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시에 따르면 지난달 현재, 제천시의 인구는 13만 6973명으로 이중 외국인 인구는 1.3%인 1797명(등록 외국인, 외국 국적 동포)으로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국적별로 살펴보면 베트남 506명(28.1%)으로 가장 많고 이어 중국 408명(22.7%), 네팔 108명(6%)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4년 1476명보다 311명이 늘어났다.
이는 시민 76명당 1명꼴로 외국인 셈이다.
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른 행정 수요를 파악하고 실제 거주하는 총 인구를 정확하게 파악·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내달 10일부터 인구현황(외국인 포함)을 시민들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정수경 인구정책팀장은 “지역 인구는 감소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만큼 결혼, 취업 등을 위해 지역으로 이주한 외국인도 시민의 일원”이라며 “시민과 외국인이 함께 살기 좋은 제천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시는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 경쟁력 약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한 경각심을 전 시민들에게 알리고 인구유입 등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수립·시행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