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광영 시의원 “버스 안정성 향상·재정지원 투명성 확보 힘 보탤 것”

대전시의회 오광영 의원(유성)은 26일 시의회에서 ‘시내버스 준공영제 발전방향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어 발전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제자로 나선 박준식 한국교통연구원 광역교통연구센터장은 ‘준공영제의 현실과 개선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준공영제의 일반적인 문제점을 발표했고, 토론 참석자들은 대전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시민에 대한 공공서비스 향상과 시내버스 재정지원에 따른 투명성 및 적정성을 확보하는 방안과 관련해 열띤 논쟁을 벌였다.

토론회를 진행한 오 의원은 “시민들의 버스 서비스 만족도 및 안정성 향상과 재정지원의 투명성 확보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적극 힘을 보탤 것”이라고 약속했다.

정책토론회에 토론에는 김상기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팀장, 이광진 대전경실련 운영위원장, 이범규 대전세종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박천홍 산호교통지부장, 박용곤 대전시버스정책과장 등이 참여했다.  

한편 이날 정책토론회는 대전시의회가 주최하고 오광영 의원이 주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