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5일 접수… 대상 상금 5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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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가‘목척교 프로젝션’을 활용해 대전만의 특색을 널리 홍보하고 원도심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2019 대전의 테마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첫 이벤트성으로 개최하는 테마 영상 공모전은 일반부와 국내 대학교·대학원 재학생의 학생부(중·고 포함)로 구분해 진행되며, 개인 또는 3인 이하의 팀 형태로 참가할 수 있다.공모분야는 대전의 역사, 관광, 문화, 경관을 테마로 하는 3분이내의 동영상 또는 애니메이션으로, 대전천 등 수면에 영상을 표출하는 프로젝션 맵핑을 활용하는 만큼 노랑, 파랑, 빨강 등 원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작품접수는 오는 11월 1일부터 11월 15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을 통해 이뤄지며 시는 전문가 심사를 거쳐 대상(500만원)과 최우수상(2명 각 300만원) 등 15명을 선발할 계획이다.작품심사 기준은 대전의 숨은 명소에 대한 스토리텔링 아이디어의 독창성과 참신성 등에 주안점을 두고 목척교 프로젝션 맵핑 디자인의 적합성, 활용성, 완성도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심사결과는 12월 초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장시득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이번 대전 테마 영상공모전은 대전만의 특색을 외부인들에게 홍보 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공모요강은 대전시 홈페이지 공고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