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동안 상진초 학생과 영어·과학·창의진로 수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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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어도선)이 이달 22∼26일 충북 단양을 찾아 상진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캠프’를 연다.
이번 캠프는 2017년 단양군과 고려대 사회봉사단, 단양교육지원청이 맺은 사회봉사활동 지원과 교류 업무 협약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매포중학교에 이어 올해 상진초를 찾은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재)단양장학회(이사장 류한우)의 후원을 받아 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캠프에는 상진초 4∼6학년 38명이 참여해 다양한 학과 18명의 봉사단과 멘토·멘티를 맺고 5일 동안 영어·과학·창의진로 수업과 체육대회 등을 이어간다.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청소년·장애인·다문화·탈북청소년 등 교육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가 교육봉사활동, 정서지원, 멘토링을 통해 학생들이 교육에 대한 의지와 비전을 찾아주고 희망을 전달해 주고 있다.
봉사단은 독거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정서적으로 교감하고 정신적 위안과 삶의 활력을 제공하는 등 가족 기능의 보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