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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유역환경청이 오는 22일부터 연말까지 전담인력 및 관련지식 부족으로 환경시설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업장 30개소에 대해 환경컨설팅을 실시한다.
19일 금강청에 따르면 교수, 한국환경공단, 민간기업 전문가로 환경기술지원단을 구성, 30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맞춤형 환경기술을 지원한다.
금번 환경컨설팅은 배출업소 지도·점검 결과 환경관리에 취약부분이 존재해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신청서를 통해 제출한 사업장의 애로사항을 파악한 후 현지 방문해 환경시설 적정 운영, 환경법령 준수여부 등 환경관리 실태를 진단한다.
또한 사업장 담당자와 상담과 소통을 거쳐 환경 관련 규정 및 절차를 상세히 알리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적절한 기술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금강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기술·재정적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장은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추가적인 상담 및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호은 환경감시단장은 “지속적인 컨설팅으로 사업장의 환경법령위반사례가 감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환경분야 우수개선사례를 적극 발굴·확산시킬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