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일 가족‧친구‧연인 등 14.5km황톳길 에코힐링맥키스 컴퍼니, ‘뻔뻔한 클래식’ 숲속음악회 개최
  • ▲ 대전 향토기업 맥키스 컴퍼니가 개최한 2019 계족산 맨발축제가 12일 계족산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출발하기 전에 황토가 묻은 맨발을 보여주고 있다.ⓒ맥키스 컴퍼니
    ▲ 대전 향토기업 맥키스 컴퍼니가 개최한 2019 계족산 맨발축제가 12일 계족산에서 열린 가운데 참가자들이 출발하기 전에 황토가 묻은 맨발을 보여주고 있다.ⓒ맥키스 컴퍼니
    맥키스컴퍼니 주최 ‘2019계족산 맨발축제’가 11~12일 전국에서 5만여 명이 맨발로 황톳길을 걷고 달리며 ‘에코힐링(eco_healing)’을 만끽했다.

    12일 맥키스 컴퍼니에 따르면 올해로 13회째 개최한 계족산 맨발축제는 최상급 황토로 관리된 14.5km황톳길을 걷거나 달리며 자연 속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로 이뤄져 있다. 

    축제기간 계족산황톳길에선 전국 각지의 방문객들이 맨발걷기와 황토머드체험, 사랑의 엽서, 맨발도장찍기 등 숲속문화체험과 이제우린 함께하는 ‘뻔뻔(funfun)한 클래식’ 숲속음악회를 즐겼다. 

    둘째 날인 12일은 숲속문화체험과 더불어 축제 메인이벤트인 ‘맨발마라톤’이 열려 참가자 2,000여명이 맨발로 13km황톳길 코스를 달리는 진풍경이 펼쳐졌다.

    2006년 맥키스컴퍼니가 조성한 계족산황톳길은 연간 100만 명 이상이 찾는 전국적인 힐링명소애며 14년째 꾸준히 관리해온 결과 해를 거듭하며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 ▲ 대전 계족산에서 열린 맨발축제에 대전시민과 외국인들이 황톳길에서 맨발로 뛰거나 걷는 등 이색 체험을 하고 있다.ⓒ맥키스 컴퍼니
    ▲ 대전 계족산에서 열린 맨발축제에 대전시민과 외국인들이 황톳길에서 맨발로 뛰거나 걷는 등 이색 체험을 하고 있다.ⓒ맥키스 컴퍼니
    또한 전국의 방문객이 찾아와 힐링을 만끽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한국관광 100선’ 3회 연속선정, ‘5월에 꼭 가 볼만한 곳’, 여행전문기자들이 뽑은 ‘다시 찾고 싶은 여행지 33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맥키스컴퍼니와 대전시를 비롯한 각 구청, 관계기관의 협력이 뒷받침돼 현재 전국 맨발걷기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은 “계족산황톳길은 누구나 함께 즐기는 소통의 공간”이라며 ‘‘365일 언제나 축제인 계족산황톳길에 많은 분들이 찾아와 즐겁게 소통과 힐링을 즐길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14.5km의 계족산 황톳길에 매년 2000t 이상의 황토를 들여 유지관리하고 있는 매키스 컴퍼니는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주말 오후 2시 30분에 ‘뻔뻔(funfun)한 클래식’ 숲속음악회를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