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년만에 양질의 소방서비스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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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대덕소방서 덕암119안전센터가 10일 35년만에 신청사(대덕구 신탄진로 661)를 이전해 본격적인 소방서비스에 들어갔다.개청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김종천 대전시의회 의장, 박혜련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장, 한필중 대덕구부구청장, 서미경 대덕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지역 주민,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120여명이 참석해 기념축사, 테이프커팅, 제막식 등 덕암119안전센터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덕암119안전센터는 총 34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부지 876㎡, 연면적 789㎡에 지상 3층, 지하 1층 규모로 준공됐다.또한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을 구축해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소방차 등의 골든타임(Golden Time)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고, 민원인 방문 시 주차가 용이하도록 10여대 주차공간을 확보했다.임재관 대덕소방서장은 “소방차량 등 각종 장비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노후 청사 현대화 및 근무환경을 개선해 양질의 대 시민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안전지킴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