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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홍역환자 계속 늘어… 방역대책에도 ‘속수무책’

20일 2명에 이어 21일 또 1명 추가 확진…1929명 모니터링

입력 2019-04-21 20:32 | 수정 2019-04-22 06:56

▲ ⓒ뉴데일리 충청본부 D/B

대전 홍역 환자를 차단할 대책은 없는가?

대전시와 방역당국이 15일째 방역 긴급 대책에도 불구하고 홍역 환자 수는 멈추지 않은 채 계속 확산되고 있다.

지난 6일 대전시 유성구 한 소아전문병원에서 집단 발병한 홍역 환자는 20일 2명 확진에 이어 21일 1명의 홍역 환자가 추가 확진됐다. 

이에 따라 대전시민들의 홍역 확산에 대한 우려도 덩달아 커지고 있다.

대전시는 “21일 오후 5시 현재 홍역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명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홍역 확진자는 30세 여성으로 이 여성의 아들이 유성 소아전문병원에 외래 진료 및 입원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따라 현재 홍역 확진자는 모두 21명으로 늘어났다. 

홍역 확진자 중 자택 격리 4명, 격리 해제 17명이며 318명의 검사자 중 음성 297명, 양성 21명으로 나타났다.

또한 홍역 환자와 접촉한 사람도 증가했다.

지난 6일 홍역이 발병한 이후 이날 오후 5시까지 홍역 환자와 접촉한 사람은 모두 2592명(대전 2286명, 세종 86명, 충남 221명)이며 이중 대전시가 홍역 환자와 접촉한 1929명(모니터링 해제 357명)에 대해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어린 손자 3명을 키우고 있는 박 모 씨(63‧대전시 동구 대동)는 “홍역 환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어 걱정스럽다. 방역당국의 대책에도 어린아이들의 감염에 이어 아이들을 돌보던 부모들까지 감염되며 홍역 환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어 상당히 불안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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