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대전시청서 협약
  • 에프엔유신용정보㈜가 대전에 11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설치한다.

    에프엔유신용정보는 19일 시청에서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웅기 에프엔유신용정보㈜ 대표이사,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장, 박남구 대전컨택센터협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을 했다.

    협약에 따라 에프엔유신용정보는 내년 상반기에 신설 50석 규모와 증설 60석 규모의 컨택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게 된다.

    협약 내용은 △ 대전시는 컨택센터의 조기정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을 △ 에프엔유신용정보㈜는 컨택센터 설치 및 운영, 상담사 채용 시 대전 시민을 우선 채용하고 △ 대전상공회의소는 컨택센터 안정 및 발전 지원 △ 대전컨택센터협회는 상담인력 양성 및 홍보·채용 협력을 하게 된다.

    에프엔유신용정보㈜는 신용정보 분야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고 있는 전국 10개 지점망을 갖춘 대기업으로 최근 고객관리의 수요증가와 대전 탄방동 컨택센터 등 기존 컨택센터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에프엔유신용정보의 대전 컨택센터 설치를 환영한다. 센터의 빠른 정착과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컨택센터 설치는 전원 지역인재를 채용하는 지역주도형 일자리 창출의 모범사례로서 앞으로 상생협력 발전을 위해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컨택센터 협회도 함께 지원을 해 가자”고 말했다.

    대전에는 현재 모두 132개 업체에서 1만 8000여명의 상담사들이 근무하는 등 전국 지자체 중 업체 수가 가장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