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차 45드럼 이어 올해 모두 170드럼 반출
  • ▲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시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9일 새벽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관리중인 방사성동위원소(RI)폐기물 125드럼을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으로 반출하는 현장을 방문해 반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대전시의회
    ▲ 허태정 대전시장과 대전시의회 원자력안전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지난 19일 새벽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관리중인 방사성동위원소(RI)폐기물 125드럼을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으로 반출하는 현장을 방문해 반출 준비사항을 점검했다.ⓒ대전시의회

    대전시가 19일 새벽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이 관리중인 방사성동위원소(RI) 폐기물 125드럼을 경주 방사성폐기물처리장으로 반출했다고 밝혔다.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달 12일 1차 45드럼 반출에 이어 이날 반출까지 올해 모두 170드럼을 반출했다.

    대전시는 방사성폐기물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18일 원자력안전기술원 안전 확인검사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해 안전여부를 점검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이날 새벽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을 방문해 방사성폐기물 반출 준비사항을 점검, 관계자들을 격려하면서  “환경공단이 관리중인 방폐물 전량이 조기반출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해 시민과의 약속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한편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내년 방폐물 615드럼 전량 반출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