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의원들 “세종역 찬성” 충북 신설 저지 변수되나김태균이 터뜨린 ‘4028일 만의 웃음꽃’일주일새 13곳 365명… 자고나면 쏟아지는 고용세습 의혹‘개인’ 유치원이 꿀꺽한 돈 ‘법인’의 2배…“단계적 법인화가 답”“3천 주면 임실장 통해 사면…” 靑사칭 사기주의보
  •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가 22일대전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허태정 시장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대전시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에 대한 국정감사가 22일대전시청에서 열린 가운데 허태정 시장이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을 하고 있다.ⓒ대전시

    허태정 대전시장이 KTX 세종역 신설 논란과 관련해 첫 공식입장을 내놨다.

    허 시장은 22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대전시 국정감사에서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이 KTX세종역 신설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과 관련, “대전 입장에선 유불리 측면이 모두 있다. 불리한 측면은 서대전역 인근 지역의 경제적 타격이 있을 수 있지만 세종역 설치를 두고 충청권이 분열될 수 있는 만큼 합리적으로 상생 발전할 수 있는데 중지를 모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대전시와 세종시에 대한 국감에서 여야 의원들은 갈등을 빚고 있는 KTX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찬반이 엇갈렸다. 

    김영우 의원은 “세종 인근 지역이 어떤 눈으로 바라바고 있는지 살펴 볼 필요가 있다”면서 “인근 지역 자치단체장과 긴밀한 협의 과정이 없으면 취지는 좋아도 과정상 어려움으로 지역갈등을 초래할 수 있다”며 KTX 세종역 설치 논란으로 인한 지역갈등을 우려했다.

    반면 이날 세종시에 이어 대전시에 대한 국감에서 바른미래당 주승용 의원과 민주평화당 정인화 의원은 “세종에 KTX 정차역이 없어 공무원과 시민들이 불편하다”고 주장하며 KTX 세종역 신설에 찬성입장을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충북도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이후삼 의원과 한국당 이현재 의원은 KTX 세종역 신설과 관련해 “이미 경제성이 떨어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고속열차를 완행열차로 만드는 것”이라며 세종역 신설을 반대하는 등 찬반의견이 뚜렷하게 갈리고 있다.  

    다음은 23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야당이 문제 제기할 때마다… 여당 “가짜 뉴스다”
    [오늘의 세상]
    野 3당이 고용세습 국정조사 요구하자 “거짓선동·정치공세”
    한전 손실 이유 따지자 “원전비리 때문, 탈원전 정책과 무관”

    -‘물 위에 태양광’ 허가 0건인데… 5조 투입하는 농어촌公
    올 709곳 추진, 5년간 사업의 8배
    주민 반발에 막혀 사업 올스톱

    -“우리 조합원, 서류만 보고 정규직 시켜라” 민노총, 인천공항공사에 막무가내 압박
    본지, 정규직 전환 회의록 입수
    野3당 ‘고용세습 국조’ 요구서

    -일주일새 13곳 365명… 자고나면 쏟아지는 고용세습 의혹
    [公기관 고용 비리]
    가스公, 정규직 전환 친인척 33명으로… 하루만에 8명 추가 확인

    -[단독] 코레일 적자 주범이 SR?…광역철도·물류가 적자
    작년 코레일 4년만에 적자…광역철도 적자 전환, 물류 적자 확대
    “SR과 경쟁·벽지노선 운행에 적자” 오영식 사장 주장과는 달라

    ◇중앙일보
    -“156석 야3당 “모든 공공기관 정규직 전환 국정조사 하자”
    국민 의혹 해소” 국조요구서 제출
    김성태 “주내 국정조사 틀 잡을 것”
    홍영표 “사실관계 확인 먼저” 반대
    여야 이견, 내달초 본격 논의할 듯

    -한국당 “민주당 시의원 부인 상당수, 서울시 개방직 공무원 됐다”
    국감서 추가 채용비리 의혹 제기
    야당 “청년들 분노” 여당 “침소봉대”
    교통공사 고용세습 놓고 난타전

    ◇동아일보
    -시세 10억 땅 稅부담… 373만원 vs 142만원
    공시가 시세반영비율 처음 드러나… 지역별로 들쭉날쭉
    토지, 서울은 시세의 74%-제주 41%
    단독주택, 세종 62%-제주 43% 격차

    -공무원연금 월평균 240만원, 국민연금 수령액은 38만원
    국민연금 최고액 월 204만원, 공무원연금 평균에도 못미쳐
    “불평등 연금 개편 필요” 지적
    공무원연금 가입기간 10년 길어

    -김태균이 터뜨린 ‘4028일 만의 웃음꽃’
    9회 결승타… 한화, 넥센에 첫승
    1차전 대타 삼진-2차전 결장 딛고 5번 나서 첫타석 안타 이어 수훈
    8회 등판 마무리 정우람, 승리 챙겨
    어깨부상 이정후, 결국 시즌아웃

    ◇한겨레신문
    -‘개인’ 유치원이 꿀꺽한 돈 ‘법인’의 2배…“단계적 법인화가 답”
    사립유치원 추징·보전·회수 처분 분석해보니
    개인유치원 527곳 평균 3289만원 토해내야
    법적 ‘학교기관’이지만 ‘개인 소유’처럼 운영

    -‘심신미약’ 인정되면 감형? ‘강서구 PC방 사건’이 던진 질문들
    [더(The)친절한기자들]
    엿새만에 청와대 국민청원 역대 최다 88만여명 서명
    국민적 공분 앞에 선 ‘심신장애·미약’ 감형제도

    -운영비로 술·골프…사립유치원 뺨친 ‘민간 요양원 비리’
    7272곳 중 94% 급여비 부당청구
    경기도 감사선 305억 회계부정

    요양사들 “비리 전면 감사를”
    22일 삭발 뒤 천막농성 돌입

    ◇한국경제
    -서울집값 급등 부른 ‘뉴타운 해제 7년’
    박원순式 ‘출구전략’ 부메랑
    정비구역 절반넘게 해제
    5년간 아파트 공급 20%↓

    -“3천 주면 임실장 통해 사면…” 靑사칭 사기주의보

    문대통령 "피해 없도록 조치" 특별지시…신고 당부
    한병도 보좌관 했다고 속여
    대출 수수료 4억 받아 챙겨
    조국수석 "문제 심각 판단
    靑인사 가담 땐 단호한 조치“

    -이주열 韓銀총재 "내달 금리인상 전향적 검토중"
    이주열 韓銀총재 국감서 밝혀

    -親노동 정의당까지 “고용세습 국정조사”
    정부, 공공기관 전수조사 추진

    ◇충북일보
    -거점은행 없는 충북…금융권 지역 中企 홀대
    타 지역 6개 ‘든든한 지원군’
    거점은행 설립 한목소리

    -이용호 이어 주승용도 오송역 폄훼
    세종역 주장 오류 정보 다수
    “서울 통근 소요시간 길어 불편”
    신설 전제시 단축 실익 미비
    지역 균형발전 무시 발언 봇물

    -충북대병원 최근 5년간 진료비 과다 청구액 4천여만원
    371건 신청·148건 접수
    서울대병원 4억9천만 원 1위

    ◇충청타임즈
    -‘치솟는’ 생활물가 ‘커지는’ 가계부담
    쌀값‧우윳값 상승세…타 식료품 도미노 현상
    주부들 깊어지는 한숨

    -충북도‧충북경찰청 오늘 국감
    국회 행안위, 제천 화재참사 집중 공세 예상
    충주署 여경 강압 감찰 문제 주요 쟁점될 듯

    -호남 의원들 “세종역 찬성” 충북 신설 저지 변수되나
    행안위 소속 주승용 의원 “정차역 없어 공무원·시민들 불편” 주장
    전북 이용호 의원 ‘세종역 포함 호남 KTX 단거리 노선’ 신설 제시
    이두영 대표 “10년 전 국민 합의 결정 …강호축에 힘 모아야할 때”

    -취업률 불패신화 충북에너지고 ‘빨간불’
    마이스터고 40곳중 39위 … 75.68%로 1년새 18%p ↓
    도교육청·학교 “정보입력 실수·학생들 공기업 선호 탓”

    ◇충청타임즈
    -KTX 세종역 신설 문제로 지역 갈등… 충청권 국정감사 최대 이슈
    행안위, 충청권 공조 한목소리, 세종… 택시공동영업 허가 거론
    대전… 지역인재 의무채용 쟁점, 대전경찰청·K-water 국감도

    -“취준생 권리 박탈한 고용세습 사회악” 국정조사하나?
    야3당 ‘고용세습 논란’ 판 키웠다
    국정조사 요구서 공동 제출,
    민주당 국정조사 추후 논의, 서울교통공사 문제도 남아

    -김태균 9회 천금 같은 결승 2루타…한화 벼랑 끝서 기사회생

    -줄어든 SOC사업 예산… 충청권 건설업계 고사 위기
    커지는 한숨 소리
    공공공사 발주 전년比 급감, 충남지역 1년새 13% 줄어
    대전 10억미만 실적 수두룩, 세종 발주액도 35%나 감소
    건설업계 줄폐업 우려마저…

    -“관세청 직원 보복인사 수사 대전 둔산경찰서에 중단 압력” 논란
    국정감사 ‘대전 둔산경찰서 관세청 내사’ 핫이슈
    대전지방경찰청 국정감사,
    주승용 “관세청, 중단 압력”, 직원 보복인사 등 수사 강조
    이상로 청장 “감사원 확인중”

    -“허태정 시장 약속사업 임기내 3조원…대전시 재정여력 의문”
    대전시장 약속사업 재원조달 문제제기…
    국회 행정안전위 대전시 국정감사, 시장 임기내에만 사업비 3조 필요
    재정여력 지적… “공약 가다듬어야”, 허 시장 “인수위 한번 거른 사업
    재정 조달 어렵지 않을 것” 답변

    ◇금강일보
    -대전 ‘청년일자리’, 세종 ‘KTX 역’ 공방
    행안위, 대전 청년일자리 정책, 재난안전관리 질타

    -전기차주, 혹 떼려다 혹 붙인 격
    수리기간 보통 두 달…수리비 외제차 못지 않은 고가

    ◇대전일보
    -KTX 세종역 신설·지역인재 채용 차별 등 대전·세종 국감 이슈

    -대전지역 생활물가, 기름값·목욕료, 갈비탕 등 물가 상승세 지속
    1년새 개인서비스요금 품목 19개 중 17개 올라…경유·휘발유 급등, 짬뽕, 목욕료도

    -[2018 국정감사] 초점-뜨거운 감자인 KTX세종역 설치
    호남의원들 중심으로 세종역 설치 필요성 주장

    ◇동양일보
    -자치단체장 체육 단체장 겸직 금지 법안 추진 찬·반 논란
    ‘정치적 중립’ vs ‘예산 확보 어렵다’ 맞서

    -대전 방사능 폐기물 저장고 5곳 중 3곳 내진설계 미반영

    -블록체인산업, 충청북도가 선점한다”
    오창 지식산업진흥원에 블록체인센터 개소

    ◇중도일보
    -KTX세종역 국감통해 지역별 찬반구도 첨예
    찬성…‘세종+호남’…行首 위상제고, 불이익 해소
    반대…‘충북+충남일각’ 오송역 위축, 저속철 우려
    이해관계 따라 대립각 심화 23일 충북도 국감 ‘핫이슈’

    -與野, 금강벨트 국감 화력대결…총선 전초전 방불
    ‘지역인재 채용’ 두고 與 대안제시, 野 시정 맹공 세종시 국감서도 여야 ‘온도차’ 극명
    2020 차기총선 기선제압 위해 '창과 방패' 혈전

    -서대전역 이어 대전역까지, 철도 소외론 현실화?
    광역철도와 남부내륙선 대전에 가장 위협적
    일반철도 운행 구간, 향후 고속철 운행 배제 못해
    충청권 관광철도와 환승 이점 살리는 정책 필요

    -허태정 KTX세종역 논란 “충청권 상생 노력할 것”
    許, 첫 공식입장 피력 주목 “시도지사 협의회 통해 중지 모아야”

    ◇중부매일
    -“중소기업 고용질 높여 지속성장 선순환 구조로 가야”
    [일자리가 미래다] 8. 충북 일자리 정책 방향은

    -‘봉투는 공짜’ 인식 여전…유료화에 소비자 불만 거세
    빠르면 12월 동네 슈퍼·제과점도 비닐봉투 사용제한
    홍보·교육 여전히 부족, ‘공짜’봉투 요구 아직도 많아

    -진료비 과다 ‘충북대병원’ 환급 태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