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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테크노파크가 기술 교류회를 통한 기업지원에 팔을 걷었다.
11일 충북TP는 12일까지 이틀간 제천 리솜포레스트에서 50여개 도내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2018 충북지역주력산업 육성사업 및 기업지원사업 통합 기술교류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기술 교류회는 충북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지원혜택과 우수성과를 도내 기업에 홍보하고, 스마트공장구축지원사업, 생산현장 디지털화사업 등 기업 지원사업을 안내하고자 마련됐다.또한 도내 기업 교류를 통한 상호협력과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지역주력산업육성사업 실적과 성과에 대한 산·학·연·관 간의 공유는 물론 지역혁신자원간 교류로 상생발전의 기틀을 위해 진행됐다.
2018년 지역주력육성사업 추진현황 공유 및 협약식을 시작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청주대 김희석 교수의 지능형(AI)반도체 기술동향과 포항공대 조현보 교수의 스마트팩토리와 테이터 등 주제 강연도 진행돼 참가 기업인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현재 충북의 스마트IT부품산업 전·후방 관련 기업들은 이번 사업으로 시제품 개발지원 및 제품평가, 디자인, 마케팅, 컨설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 받고 있으며 스마트공장구축지원사업과 생산현장디지털화사업은 산업구분 없이 전방위 지원으로 이미 기업들의 관심이 높다.
김진태 충북TP 원장은 “이번 교류회가 도내 스마트IT부품산업 성장에 중요한 초석이 될 것”이라며 “충북TP는 산업협력구축과 업체발굴을 통해 도내 기업의 스마트공장 활성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수요기업들에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