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고다이라 “당신을 존경해요”…이상화 “당신도 대단해요”

이번 설 연휴 특징은 흉흉한 설 민심을 보였지만 대전‧충남‧충북지역에서 강력사건(살인‧강도‧성폭력)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는 평온한 치안이 유지됐다는 점이다. 특히 교통량은 대폭 증가한 반면 교통사고는 감소했다.

대전‧충남‧충북경찰청이 지난 5일부터 18일까지 가용인력을 최대한 투입, 설 명절 종합치안대책을 추진한 결과 강력범죄가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설 연휴 동안 충북지역에서 교통사고 사상자는 28명(사망3·부상50)으로 지난해 사상자 54명(사망4·부상80)에 비해 크게(-48%·-26건) 감소했으며, 대전지역에서 교통사고도 설 명절대비 전년 23건에서 올해 19건으로 17.4%가 감소했다.

또한 충남지역에서 교통사고는 73건이 발생 전년 동기간 100건 보다 27% 감소했으며 사망자는 2명으로 전년 3명 대비 33.3% 감소했다. 부상자는 91명으로 전년 186명 대비 51.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19일자 충청권 신문 등의 헤드라인 뉴스다.

◇조선일보
-같은 동맹인데…한국 때리고, 흑자 3배 일본은 봐주고
[美, 이번엔 철강 무역압박… 한국 통상외교 ‘초비상’]

트럼프 최측근인 로스 상무장관
日, 정부·재계 총동원 통상외교
한국은 “당당하게 맞서…”
성과 알리기 급급하다 매번 당해

무역 컨트롤타워인 통상교섭본부 충원 등 조직 정비조차 안돼 있어

◇중앙일보
-이상화 150m 남기고 삐끗 …아쉬운 듯 후련한 듯 펑펑 울었다
여자 빙속 500m서 0.39초 차 2위

-평창·춘절 특수에도 호텔 방이 남아돈다
공급 넘치는 호텔
2012년 뒤 호텔 대거 지었지만
사드·북핵으로 작년 유커 반 토막
동남아 관광객 예측도 빗나가
“서울 특급호텔도 빈방 30% 넘어”

◇동아일보
-고마워, 울지마… 이상화 빙속 500m 銀 따고 펑펑
“마지막 코너 실수만 아니었다면…”
亞 최초 3개 대회 연속 메달 위업

-고다이라 “당신을 존경해요”… 이상화 “당신도 대단해요”
[평창올림픽]이상화의 네번째 올림픽, 금같은 눈물

-“北에 두고온 아들 보러 가려고…” 쌀 130톤 北상납 탈북여성 기소

◇매일경제
-[뉴스&분석] 美, 철강 관세폭탄에 韓 포함 日 제외
우방국이라는 이유로 日·캐나다·멕시코는 빼고 美국가안보 위협한다며 韓·中·러 등 12개국 지목
53% 고율관세…업계 쇼크
 
◇뉴데일리
-6·13地選 본격화, 충북 여야 우열 가를 ‘결정판’
설 後 선거 풍향계 충북에 쏠리는 눈
여야, 역대 총선-지방선거 일진일퇴
여섯 번째 벼랑끝 대결…금배지 출격

-한전, 충남 A지점 ‘내부고발자 신분노출’ 등 감사 중단
정부 타기관 조사진행 감지…조사중복·혼선 등 우려

◇동양일보
-헷갈리는 교육감선거 이번에는?
‘로또 선거’ 방지 위해 올해도 교호순번제 도입
정당·번호 없어 일부 ‘오인투표’ 등 가능성 여전
충북교육감선거 예비 후보 2명…‘미니 다자구도’

-청주육거리시장·단양구경시장 대표 전통시장 선정
인근 관광자원 연계…지역 관광명소 육성

-충청권 ‘평온한 설 연휴’
충북 교통사고 48% 감소…대전도 4건 줄어
살인·강도·성폭력 “단 한 건도 발생 안 해”

◇중도일보
-설 연휴 끝…명절증후군 ‘주의 요구’
최근 주부들만 아니라 노부모까지 확대 추세
“가족들의 관심과 보살핌이 무엇보다 중요”

-‘포스트 설’, 행정수도 개헌 골든타임 돌입
다음달 12일 文대통령 개헌안 윤곽 한국당도 속도
앞으로 한달 ‘세종시= 行首’ 관철 최대 승부처
정부여당 명문화 의지 속 한국당 명분도 충분 충청역량 모아야

-대전 유등천 일대 주택시장 ‘신형엔진’
도마·변동 8·1구역, 용문동 1·2·3구역 등 7천세대의 대규모 단지 예정
유등천 주변 서구 구도심과 중구 일대 부동산시장 관심

-기관 세종시 이전 놓고 지자체 갈등
국립민속박물관, 과기정통부 이전 계획에 서울, 과천 반발

◇중부매일
-최저임금 부담 ‘나홀로 경영’ 급증
1인 자영업 9% 증가·무급 가족종사자도 33% 늘어
임시직·일용직 ‘직격탄’ 충북 2만2천명 일자리 잃어
부작용 속속 나타나…충청통계청 1월 고용동향 발표

-충북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전국 ‘최하위’
청주고속터미널 등 시설 낙후…배차간격·시설 현대화 시급

-충북대 등 국·공립대 올해부터 입학금 전면 폐지
사립대는 2022년까지 단계적 추진

-행안부 감사 적발 청주시 공무원 운명 20일 결정
청주시, 충북도에 징계요구…수사기관 무혐의건 중징계
일부 “과한 감사처분” 불만…소청심사·행정소송 준비도

◇충북일보
-제3정당 변수…충북지사 선거 3파전 가능성
민주당, 이시종 Vs 오제세 당내 경쟁 최종주자 선정
한국당, 박경국 예비후보 등록…신용한은 등록 미뤄
바른미래당 “인재영입 매진”…신용한 영입설 솔솔
‘유행열 등판’ 청주시장 안갯속

-‘흉흉한 설 민심’ 정치·경제·사회 걱정투성이
6·13 지방선거 출마자 비교분석 ‘스타트’
평창올림픽 연계 남북문제 우려 곳곳 감지
GM 군산공장 폐쇄 여파 경기 불안감 팽배

-與 전략공천·野 공약 현실성 점검 분주
6·13 지방선거 승리 위해 민주·한국당 셈법 복잡
민, 지역 반발에도 세대 교체 필요 전략공천 강행
한, 공약개발단 추가 공약 취합·인물 발굴 총력

-제천시의용소방대연합회, 소방공무원 처벌반대 집회

참사 발생 두 달인 21일 오후 시민회관 광장에서
수난인명구조 훈련하며 ‘사법처리 반대’ 주장

◇충청매일
-청주 스포츠 콤플렉스 3단계로 조성
市, 6900억 예산 확보 무리 판단…1단계 종합·보조경기장 건립
오는 2030년까지 다목적 체육관·생활야구장 등 완공 목표

-충북 설연휴 교통사고로 13명 사상
괴산서 연쇄 추돌 발생…음성휴게소 인근선 견인차 기사 화물차에 치여 사망

-유행열 靑 정무수석실 선임행정관, 청주시장 출마 선언
“청주 발전 위해 모든 정치적 자산 쏟을 것”

◇충청일보
-충주에 초대형 리조트 들어선다
㈜능암온천·STX건설 등
‘능암지구 개발사업’ 서명식
대지 면적 19만9685평에
컬처타운·레크레이션 존
비즈니스·스테이 배후지 조성

-청주 종오리 농장 AI 의심 신고

-올해 충북도 지방공무원 1292명 선발
지난해보다 2배 증가
소방직 349명·일반직 943명
응시원서 인터넷 통해 접수

◇충청타임즈
-대청호에 마리나 항만 추진
옥천군, 해수부 의뢰에 동이면 석탄리 적지 추천
유치 땐 관광 활성화‧지역경제 파급효과 극대화

-충북경찰간 고소전 ‘진흙탕 싸움’
A씨, 여경에 부적절한 발언·동료에 갑질 의혹 해임 후
전 감찰계 경감 등 2명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 고소
B경감 “감찰조사 부당성 허위 주장”…명예훼손 맞고소
지난해도 간부급 고소·고발…내부서도 곱지 않은 시선

-악성 민원인에 골병 드는 청주시
막말·고성 등 제재 방법 없어 공무원들 고충 호소
이범석 권한대행 심리치료 등 직원보호 지원 주문
전공노 청주시지부 내일 대책마련 촉구 기자회견

-SK하이닉스 M15공장 공정률 ‘벌써 60%’
하루 1%p씩 상승…10월 완공·내년 상반기 가동 계획

-막오른 地選 레이스…민생은 ‘실종’
청주시상권활성화재단 해산 관련 유행열만 입장 표명
드림플러스 정상화 정의당 중재…거대 여야는 수수방관
충북참여연대 “전통시장 얼굴 내밀기…개탄스러운 일”

◇충청투데이
-행복도시 건설 2단계… 더 늦기전에 재점검 해야
[클릭이슈]
2030년까지 공공주택 20만가구 공급… 현재 36% 준공

부동산시장 과열·인프라 사업추진 지연 등 과제 산적

-높아지는 대출 문턱…충청 분양 적신호
내달 26일부터 DSR 시범적용… 부채 상환능력 현미경 심사
“고위험 대출 어려워져”… 지역 주택건설업계 수요위축 우려

-유성복합터미널 조성 본궤도 오를까…대전도시공사 26일 협약체결 예정
우선협상대상자 ㈜하주실업
입점의향기업 롯데 등 협상 중
본협약 무리없이 체결 기대감

◇대전일보
-대전 도안대로 2019년말 개통 교통체증 풀리려나
내달 공사일시정지 해제 시비 우선 투입 도로 연결

-휘발유 가격 1600원…반년 넘게 치솟는 유가

-롯데發 유성터미널 등 충청권 현안사업 흔들리나
신동빈 회장 구속

-대전지역 빵집 수난시대… 재료비 상승·경영난 설상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