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위원장 “흩어진 당심수습‧地選철저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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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양희 충북 청주 흥덕당협위원장(충북도의장)이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
지난달 19일 중앙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청주 흥덕구 조직위원장에 임명된 김 위원장은 당협운영위원회 선출과정과 도당운영위원회 승인 및 중앙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이날 당협위원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충북도의회 최초 여성의장인 김 위원장은 지방선거를 앞둔 중요한 시점에서 도내 첫 여성당협위원장으로서 활동의 폭을 넓힘과 동시에 막중한 책무도 수행하게 된다.
김 위원장은 사전에 배포한 자료를 통해 “흥덕당협위원장으로서 최우선 과제는 빠른 시일내에 흩어진 당심을 수습하고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를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필승의지를 다지는 것”이라며 “지역민과 동고동락하는 현실정치를 통해 당의 신뢰와 지지를 확산시켜 나갈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위원장은 충북도 복지여성국장, 새누리당 충북도당 부위원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자유한국당 전국지방의원협의회 공동대표와 충북도의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