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분야 46개사업…청년 수요성향 면밀분석·청년의견 수렴
  • ▲ 대전시 청사.ⓒ대전시
    ▲ 대전시 청사.ⓒ대전시

    대전시가 올해 청년과의 소통공감을 이루기 위해 일자리, 놀자리, 설자리 3대분야 46개사업에 314억원을 투입한다.

    24일 시에 따르면 역대 최고 수준의 청년 실업률과 주거빈곤 및 생활고 해결 등을 위해 ‘청년의’,‘청년에 의한’,‘청년을 위한’ 맞춤형 정책, 실질적인 자립 지원정책을 추진한다.

    시는 3대 분야별로 일자리 마련을 위해 청년취업희망카드와 청년희망통장 등 21개사업에 246억원을 편성했으며 설자리 마련을 위해 청춘터전, 청년희망장학금, 청년둥지 등 15개사업에 59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또 놀자리 마련을 위해 청년커뮤니티 지원, 청년학교 운영 등 10개사업에 8억원을 투입한다.

    김용두 청년정책담당관은 “지난해 주택임차보증금지원사업 등 일부사업에서 미흡한 부분이 있었다”며 “청년의 수요, 성향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청년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올해는 보다 완벽하게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청년의 문화와 소통하고 공감하면서 청년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