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등 8대 분야 104개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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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는 21일 2018년을 ‘시민안전 일류도시’ 구현을 위한 원년의 해로 정하고 104개 사업에 1023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시는 매년 발생하는 각종 안전 및 사망사고 분석자료에 기초해 화재와 교통사고, 감염병, 안전사고, 산업재해, 자연재해, 범죄, 자살을 개선해야 할 8대 분야로 정하고 104개 사업에 1023억 원을 투입해 안전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새정부 안전정책 기조인 안전사고 인명피해를 감축하고자 자살, 산업재해, 교통사고, 감염병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 투자해 5년간 사망자수 10% 감축을 목표로 적극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시는 이를 위해 재난관리기금과 재난안전특별교부세를 활용하는 등 재원 확보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자치구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2022년까지 자치구 평가포상금을 3억 원까지 인상하고 재난안전 담당자에 대한 인사 가산점를 부여하기로 했다.
신성호 시민안전실장은 “시민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시민이 안전한 일류도시 대전가꾸기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해 각종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