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3일까지…대전·세종·계룡 시민, 학생 대상
  • ▲ 대전시 병입 수돗물 ‘이츠수(it's 水)’.ⓒ대전시
    ▲ 대전시 병입 수돗물 ‘이츠수(it's 水)’.ⓒ대전시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이달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병입 수돗물 ‘이츠수(it's 水)’의 PET병 디자인 변경 공모를 실시한다.

    1일 시에 따르면 이츠수는 2005년부터 제작돼 공익적 목적으로 13년 간 시민들에게 제공해왔으나 용기 디자인의 세련미가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시는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시민들의 현장 의견을 수렴했으며, 시민 공모전을 통해 물병 디자인을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김영호 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현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와 대전 수돗물처럼 깨끗하고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표현하는 것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응모자격은 이츠수 공급지역인(대전‧계룡‧세종)시민들과 학생들이다.

    공모작 중 당선작은 대상 상금 5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100만원 등 총상금 1100만원을 지급한다.

    공모작 접수는 상수도사업본부 홈페이지(www.waterworks.daejeon.kr)에 공모작의 설계도 등을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