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북 청주시청 공무원들이 지난 27일 수재의연금을 기부했다.ⓒ청주시
    ▲ 추북 청주시청 공무원들이 지난 27일 수재의연금을 기부했다.ⓒ청주시

    충북 청주시가 집중호우 피해를 겪고 있는 수재민 들을 돕기위한 수재의연금을 다음달 18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시에 따르면 지난 18일부터 27일까지 모금된 수해의연금은 총 1만 299건 19억5842만8700원이다.

    모금은 내달 18일까지 진행되며 수해의연금 기탁은 청주시청 본관 앞 등에서 할 수 있다.

    또한 ARS(☏060-701-1004), 문자(#0095) 기부는 한 통화 당 2000원이며 농협은행, 국민은행 등 13개 계좌를 통해 동참할 수 있다.

    기부금영수증 발급 등 각종 문의는 전국재해구호협회로 하면 된다.

    전국재해구호협회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청주시에 큰 피해가 발생해 많은 이재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청주시청 방문이 어려운 분들은 각 구청, 읍면동을 통한 기탁도 가능하므로 이재민들을 돕는 데 많은 분들이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청 공무원 들도 27일 십시일반 모은 수재의연금 3271만4000원을 기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