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소방본부가 2일 예산 예당저수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광역 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충남도
    ▲ 충남소방본부가 2일 예산 예당저수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광역 구조훈련을 실시하고 있다.ⓒ충남도

    충남도 소방본부가 2일 예산 예당저수지에서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광역 구조훈련을 가졌다.

    신속하고 안전한 사고 수습과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한 이번 훈련에는 도 소방본부 119광역기동단과 도내 6개 구조대 24명이 참가했다.

    또한 소방헬기와 공기부양정 6대를 동원했다.

    이번 훈련은 수난 장비조작 훈련과 공기부양정 이용 요구조자 구조, 소방헬기 이용구조 및 긴급이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수난사고 구조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달부터 잠수장비 등 수난 구조 장비를 보강해왔다”며 “이달부터는 구조대별 수난사고 훈련을 실시, 여름 전 수난사고 대응체계를 완벽히 구축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최근 5년 간 도내에서는 총 1570건의 수난사고가 발생했으며 구조 인원은 1089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