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브리핑] 文·洪 당선땐 ‘총리 안희정·이시종·정우택’ 하마평

1일자 충청일보는 충북과 첨예한 갈등을 빚은 KTX세종역 신설과 관련, 용역기간이 지난달로 종료됐지만 국토교통부가 결과를 발표할지 미지수라고 보도했다.

국토부와 철도시설공단은 지난해 12월 용역 기간의 종료로 발표를 기대했지만 4월까지 기간을 연장했다. 그러나 4월 용역기간이 종료됐지만, 국토부와 철도시설공단은 아직까지 발표하지 않고 있다.

국토부 등은 충북과 세종시가 첨예한 갈등을 빚고 있는 KTX세종역 용역발표는 대선이후 발표 가능성이나 발표 자체를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한편 KTX세종역 신설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각 정당 대선 후보들이 ‘반대’ 또는 사실상 반대 의견에 따라 활동 종료를 선언했다. 그러나 이와 관련해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은 범비대위활동 종료선언을 비판하기도 했다.

또한 중부매일은 최근 충북에 투자한 대기업들과 지역 대학들이 법적 의무사항인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는 바람에 근로자들이 자녀보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30일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는 2016년 직장어린이집 실태조사 결과 설치의무 미이행 사업장 92곳과 실재조사 불응사업장 38곳 등 전국 130곳의 명단을 공개했다.

보건복지부와 고용노동부의 조사결과, 음성 금왕 한화큐셀코리아(주) 음성사업장은 상시근로자 554명, 상시여성근로자 52명, 보육대상 영유아수 79명인데도 직장어린이집 설치의무를 어겼다.

또한 충북대는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았고, 서원대도 보육대상 영유아를 외면했다. 대전은 케이비손보CNS대전사업장, 카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이, 충남에서는 단국대 천안캠퍼스, 천안의 엠이엠씨코리아, 아산의 하나마티크론 등도 복지부에 적발됐다.

다음은 1일자 충청권 신문들의 헤드라인 뉴스다.

◇충청타임즈
-보수층 표심 변화…충북 표심 어디로
안철수 지지층 이탈
文-安 양강구도 깨져
보수표심 홍준표 이동
安과 격차 오차범위내
한국당 정우택 원내대표 “골든크로스 일어날 것”

-충북도의회 경제조사특위 ‘반쪽’ 전락
한국당 “견제 아닌 적극적 투자유치 촉구 위한 것”
민주당 “지사 흔들려는 정치공세” 본회의 표결 불참
단독 가결 특위 구성안 재의 요구…대상될지 미지수

-충북투자 대기업 직장어린이집 ‘모르쇠’
녹십자 오창공장‧한화큐셀 음성사업장 설치의무 위반
이행 어려움 이유…충북대‧서원대도 영유아보육 외면

-예비내각 승부수…새 정부 충청인사 기용할까
문재인‧홍준표‧안철수 ‘통합정부’‧‘대 탕평’ 제시
총리 인선 기대감↑…이시종‧안희정‧노영민 물망

◇대전일보
-황금연휴 충청대첩 대규모 유세전
막판 최대 격전지 부동층 공략 세몰이
판세 변화 마지막 기회 전략마련 부심

-사드비용 美부담 재확인
김관진-맥마스터 전화통화
“트럼프 발언 국민 여망 염두”

-원자력硏 19억원 과징금 ‘철퇴’
방사성폐기물 무단폐기 등 36건 위반

-“지자체→지방정부 전면개혁 필요”
전국시도의회의장協‧자치분권 전문가 토론회
명칭 변경‧지방재정 확충‧인사권 독립 등 강조

-차기정부 지역인사 발탁설 솔솔
文측, 국무총리 안희정‧비서실장 노영민 등 물망
安측, 신용현‧오세정 의원 과학분야 입각 가능성
洪, 충청총리 기정사실화…정우택‧인명진 부상

◇동양일보
-혹여 홀대?…충청권 대선 ‘빅 이슈’가 없다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 재탕‧삼탕 단골 메뉴로 등장
충청권 대표 인물 부재 찻…표심만 자극 공약은 빈약

-청주교대‧한국교원대
‘잘 가르치는 대학’ 선정

-충주 귀농부부 사건 8년만에 재심
음주측정 중 ‘경찰관 팔 비튼 사건’ 3개 재판으로 확대
남편 위증 무죄계기로 유죄받은 사건 재심 결정
긴 재판기간 부부 알바‧공장일…귀농 꿈 풍비박산

-충북 작년대비 19대 점포 줄었다
인터넷은행 맞서 몸집 줄이는 시중은행
케이뱅크 등 돌풍…점포 수 줄이고 비대면 서비스 늘려
신한은 디지털뱅킹 확대‧씨티은 비대면 전문센터 도입
전문다들 “디지철 능력 부족한 노년층 간과해선 안돼”

-청주 그랜드플라자호텔 쇼핑몰 곧 판가름
유통업 상생발전협 집중검토
협의 토대 이승훈 시장 결정

◇중도일보
-문재인 1강 체제 굳히기…안철수와 22.3%P 격차
3자 단일화 가상 대결에서도 선두
安, 충청‧호남벨트 고전에 하락세
洪, 보수층 결집…막판추격 ‘고삐’
沈, TV토론 효과 5.3%P 상승세
劉 , 1.6%P 올라 순위변동엔 실패

-安 20% 하락…文, 50%대 진입으로 과반 가능성 높여
캐스팅보트 충청권 민심은
홍준표‧심상정 지지도 2배 상승
안철수 3주만에 41→21.7%로 ‘뚝’
79%는 “지금 후보 끝까지지지”
유승민보다 심상정지지 높지만
당선 가능성 질문엔 유승민이 앞서

-인력부족에 탈주까지…지역 치안이 위협 받는다
공주치료감호소 관리시급
850명 정원 불구 1000명 이상 수용
의사정원 미달…전문의 한명 90명 담당
2015년 두 번의 사건 일어나 문제 심각

-청와대‧국회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 내세워 표심 구애
‘개헌’ 정치적 합의…방법론엔 차이
KTX세종역 충북민심 고려 ‘신중’
과학벨트 기능지구 확충 청사진도

-안희정, 청양 직무이행명령 꺼낼까
강정리특위 석면문제 지도권촉구
“자의적 법해석‧약속 잊었나” 지적
“소송각오 사안 신중희 검토” 반론

◇중부매일
-청주공할 활주로 ‘20년째 그대로’
19대 대선…핵심현안 제대로 챙기자
3천200m돼야 F급 점보기 이‧착륙 가능
중국노선 침체 중장거리 운항 연장 필수
국제선 여객터미널 등 인프라 확충 과제

-문재인-안철수 더 벌어졌다
리얼미터, 文 42.6% vs 安20.9%
홍준표 16.7%…4.2%p내 安 추격

-충청표심 잡자…황금연휴 막판 중원 쟁탈전
文, 예비역 장성 유세단 이슈선점‧굳히기 돌입
洪, “안보는 우리가”…4일 충북서 집중 유세전
安, 前 광역의원지지 선언‧지역 밀착형 공약
沈, 토론회로 상승기류…6일 성안길서 표몰이

-녹십자‧대전성모병원 등 직장 어린이집 운영 ‘외면’
보건복지부‧고용노동부, 2016년 실태조사 발표
충북 4곳‧대전3곳‧충남3곳 등 충청 10곳 발표
자치단체에 통보…이행강제금 부과 등 후속 조치
-성희롱 발언 사무관 ‘정직 3개월’
충북도 징계위, 중징계 처벌

-LG생활건강 영업이익 2천600억…사상 최대
1분기 깜작씰적 발표…매출액 1조7천7억 달성
중국 사드보복 리스크 불구 화장품사업 성장세

◇충북일보
-문재인 ‘조직력’ 홍준표 ‘보수회귀’ 안철수 ‘임기단축’
여론조사 공표금지 ‘블랙아웃’ 기간 도래
토론회‧각종 공약‧정당 조직력이 승패 좌와

-대선 청주공항 활성화 기폭제되나
문재인‧홍준표‧안철수‧김선동
19대 대선 지역공약 채택
대규모 SOC에 밀릴 가능성도

-충북 선거인수
충북 130만3천40명
청주‧진천‧음성지역 증가

-“충북교육청 전문 장학사 특별채용 개선책 필요”
2015년부터 특별채용 진행
절반 이상 비전문 부서 배치
끊이지 않는 특혜 논란 야기

-건국대 글로컬캠 등록금 ‘도내 최고’
782만원…청주대‧극동대 順
충북보과대, 전문대 중 최고
-세종 주택시장 양극화 ‘심상찮네’
대선 후보들 잇단 ‘행정수도 이전’ 공약 발표
매매→전세전환…시 출범 이후 전세가 하락률 최고
4월 매매가 상승률도 41개월 만에 가장 높아

◇충청매일
-“중원을 잡아라”…휴일없는 표몰이
안철수‧문재인 잇단 충청권 방문…표심 집중 공략
각 정당 선대위도 전통시장‧행사장 돌며 지지 당부

-충청권 10곳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위반
충북선 충북대‧녹십자‧서원대 등 4곳 미이행 적발
복지부, 1년간 명단 공개…이행명령‧이행강제금 부과

-아폴로눈병 환자 2주 연속 증가세
환부 분율, 1000명당 18.6명…지난해보다 33.8% 높은 수준

◇충청일보
-文-安 주말 중원서 맞불전
文, 호남 이어 대전‧공주 찾아
중부권 동서횔단철도 등 약속
사드발언 “새 정부서 재논의”

-국토부, KTX세종역 ‘침묵모드’
용역 기간 종료…‘대선정국’ 발표 미지수

-근로시간 최장‧급여 최저…여전히 팍팍한 삶
오늘 127회 근로자의 날
충북 노동환경 타지역比 열악
근로자 30%는 ‘임시‧일용직’
이직률도 전국서 2번째로↑
비경제활동인구 52만7000명

-충북 진천군, 미분양관리지역서 제외
청주시‧보은군은 지정 유지

◇충청투데이
-대선후보 5인 대전 현안과제 적극 수용
4차혁명 특별시‧원자력안전 등
대전시 핵심과제 추진 약속
일부 항목선 정당별 이견 보여

-세종시 주택매매가 ‘행정수도론’에 급상승

-우승대 포함 전국 10곳 ACE+사업 선정
충청권 기존 7곳 포함 총 11개교
코리아텍‧청주교대‧교원대 ‘신규’
교육부 20억내외 교육예산 지원
‘잘 가르치는 대학’ 모델창출 목표

-문재인 당선땐 ‘총리 안희정’ 하마평 무성
文  ‘非영남 총리’에 홍석현 등 하마평…비서실상엔 노영민 거론
安 ‘국회 추천총리’ 지명…김종인 ‘통합내각 구성’ 역할 담당
洪 충청‧영남권 출신 국무총리 검토…정우택‧인명진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