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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학생해양수련원이 올해 학생해양수련활동을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학생해양수련원은 올해도 2박 3일 과정으로 고무보트, 바나나보트, 카약, 모래작품만들기, 해변탐구활동, 해변산책 등 다양한 해양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또 해양활동 외에도 공예매듭, 카프라, 도전99초, 공동체활동, 스포츠스태킹, 테마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주간에 운영하고 야간에도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을 열 계획이다.
올해 학생해양수련원 해양활동에는 지난 4월 19일 다녀간 황간고와 내덕초 학생 162명을 포함해 오는 9월 29일까지 도내 초중고 90교 1만6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노재일 학생해양수련원장은 “해양수련활동은 학생들의 진취적인 품성을 함양시키기 위한 중요한 교육활동”이라며 “앞으로도 충북 학생들이 따뜻한 품성과 인성을 가지고 꿈과 미래를 열어가도록 다양한 해양 수련활동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