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전경.ⓒ한국교통대
    ▲ 한국교통대 충주캠퍼스 전경.ⓒ한국교통대

    국립 한국교통대학교(총장 김영호)가 학생 편의시설 등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재학생의 대학생활 만족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라고 22일 밝혔다.

    한국교통대는 2006년 청주과학대, 2012년 한국철도대와 통합이후 충주시, 증평군, 경기 의왕시로 분산된 캠퍼스 간 균형발전 및 재학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사업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대학은 재학생의 주거안정을 위해 충주캠퍼스는 2015년 343명 규모의 국원생활관 리모델링, 453명 수용의 BTL생활관을 신축했다.

    증평캠퍼스는 2016년 250명 수용의 BTL생활관 신축, 의왕캠퍼스는 2017년 288명 규모의 생활관 리모델링과 가구류를 전면교체 했다.

    이를 통해 2202명의 학생을 수용할 수 있게 돼 전체 재학생 수용률이 기존 15.7%에서 23.9%로 대폭 상승하는 결과를 가져오며 재학생 만족도를 높였다.

    이어 대학은 2016년 8월 기존에 분산돼 있던 학사관리과, 학생과, 취·창업지원과, 학생상담센터와 금융시설 등의 편의시설을 한데 모은 학생종합서비스타운을 종합 강의동 1층에 새롭게 조성했다.

    학생종합서비스타운 조성으로 재학생들은 한 곳에서 모든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각종 불편사항을 개선했다.

    교육환경 개사업으로 2014년 의왕캠퍼스 도서관 리모델링을 시작으로 2016년 증평캠퍼스 국제관 신축, 충주캠퍼스 종합강의동 리모델링에 이어 올해는 충주캠퍼스 건축관 증축 및 리모델링과 스마트교통융복합관 신축사업을 시작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학생편의시설 확충사업은 2016년 재학생 체력증진을 위해 충주캠퍼스에 피트니스 클럽을 개소했다.

    충주캠퍼스에 만 재학생 편의시설이 편중됐다는 증평·의왕캠퍼스 재학생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올해 사업비 4억3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증평·의왕캠퍼스에 북카페, 인터넷존, 학생·취업상담실, 여학생휴게실, 커뮤니티 라운지 등 학생커뮤니티센터를 오픈했다.

    김영호 한국교통대 총장은 “충주·증평·의왕캠퍼스에 쾌적한 환경과 대학생활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재학생들의 의견을 수시로 수렴하고 불편사항들을 개선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