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날씨] 찬바람 불고 ‘쌀쌀’…충북 북부지역 ‘비소식’

14일은 전국에 강하게 바람이 불면서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으며 찬 바람의 영향으로 아침 최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충북지역은 14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으나 충북 북동지역(제천·단양)은 동해상에 위치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밤 사이 구름이 많고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약간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현재 충북 일부지역(청주·영동·음성·충주·제천·단양)에 건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 청주 0도, 진천·충주·영동 -2도, 낮 최고기온은 청주·괴산·제천 10도, 충주·보은·옥천 1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대전·세종·충남지역은 14일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대체로 맑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낮아 약간 쌀쌀하겠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충남해안에 바람이 강하게 불겠고 충남내륙은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겠으니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겠다.

14일 아침 최저기온 대전·아산·보령 0도, 논산·금산 -2도, 낮 최고기온은 금산·부여·세종 11도, 공주·홍성·계룡 10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충남 남·북부 앞바다 파도의 높이는 0.5~2.5m이다.

당분간 충남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각별히 유의해야겠다.

서해 중부해상에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