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남도
    ▲ ⓒ충남도

    충남도가 ‘아동·여성 지역안전 프로그램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19일 도에 따르면 아동·여성 지역안전 프로그램은 도와 시·군 여성폭력 관련 기관·단체 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성폭력과 가정폭력, 성매매 예방과 피해자 지원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로써 도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지역안전 프로그램을 추진하며 2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도는 지난 5월 도내 각 시·군에 거주하는 일반 주민 113명을 지역활동가로 위촉해 아동과 여성의 안전을 위한 안전교육 및 안심귀가 서비스로 ‘아동·여성 안심 그린 존+엄마 맘(MOM)’ 사업을 실시했다.

    이 사업을 통해 도는 폭력 피해자들로 하여금 문제해결 방법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폭력피해 아동·여성의 서비스 지원체계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한 것으로 평가됐다.

    김석필 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수상은 아동과 여성 폭력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도내 각급 기관·단체의 협업과 노력이 인정을 받은 것”이라며 “내년에도 각종 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사업 및 프로그램을 발굴해 적극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