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해 도시민 초청 농촌 팸투어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귀농자 과수원을 방문해 궁금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제천시
    ▲ 지난해 도시민 초청 농촌 팸투어에서 귀농귀촌 희망자들이 귀농자 과수원을 방문해 궁금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제천시

    충북 제천시가 25∼26일 이틀간 명암산채 건강마을 등 귀농현장 등에서 ‘도시민 유치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도시민 농촌유지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제천시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 30명을 초청해 농촌현황, 체류형농창업지원센터 등을 소개하고 귀농현장 곳곳에서 체험을 하며 농업농촌을 이해하게 될 예정이다.

    팸투어 참여자들은 정착한 선배 귀농인의 농장을 견학해 현장을 둘러보고 궁금한 점과 대화의 시간을 통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한다.

    제천시는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의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귀농귀촌 희망 도시민의 농촌유치를 위한 새로운 전기와 함께 이를 통해 인구 늘리기 사업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가 고령화·저출산 등에 따른 인구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농업·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제천시는 귀농예정자 지원을 위해 하드웨어 시설인 ‘체류형 농업창업지원센터’조성과 소프트웨어 지원사업인 ‘도시민 농촌유치 지원사업’을 함께 추진,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전국에서 귀농·귀촌의 적지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