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대학교 본부 건물.ⓒ충북대
    ▲ 충북대학교 본부 건물.ⓒ충북대

    충북대학교(총장 윤여표)가 3일 오후 3시 제1학생회관 3층 소극장 ‘터’ 및 인권센터에서 충북대학교 인권센터 개소식을 갖는다.

    개소식에는 윤여표 충북대 총장을 비롯한 충북대 간부진들과 교직원, 학생대표와 이성호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전정애 충북여성발전센터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충북대는 그 동안 학내 구성원들의 권익을 높이기 위해 장애지원센터, 양성평등상담소, 공익인권법센터, 법률지원실 등을 설치하고 권리 보호를 위해 노력해왔다.

    이에 충북대는 좀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구성원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권익을 향상하기 위해 인권센터를 설립했다.

    이번 개소식에서는 국민의례, 내빈소개, 인권센터장의 인사말 및 축사에 이어 전정애 충북여성발전센터장을 인권위원으로 위촉하고 현판 제막식, 다과회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세근 충북대 인권센터장은 개소식에 앞서 “인권은 인간이 인간이기 때문에 누리는 당연한 권리다. 사회가 발전하고 성숙해짐에 따라 인권에 대한 관심도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충북대는 인권센터를 통해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