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각수 괴산군수가 최고경영자 공적상을 받았다.ⓒ괴산군
    ▲ 임각수 괴산군수가 최고경영자 공적상을 받았다.ⓒ괴산군


    충북 괴산군은 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2016년 국가브랜드 유기농업도시 부문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4년연속 유기농업도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 유기농업육성 발전에 기여한 임각수 괴산군수가 최고경영자 공적상을 받았다.

    ㈜중앙일보 미디어그룹이 주최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가 후원한 이번 2016년 국가브랜드 대상은 국가 이미지의 핵심점인 구성요소인 문화·산업·지역부문을 대표하는 브랜드를 다면평가해 최고의 브랜드로 소비자 직접투표와 전문가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서 괴산군은 유기농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대상이라는 영예를 안게 된 것.

    괴산군에서는 경쟁우위 농·축산업 육성을 군정의 제1목표로 삼고 자연순환형 농·축산업의 6차산업화로 ‘유기농업군 괴산’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자연순환형 농업체계는 경종과 축산, 산림을 연계한 친환경농업 육성에 가장 필요한 시스템으로 이를 실현하기 위해 2007년 친환경 농업군을 선포하는 등 각종 지원사업과 주민교육 등 친환경농업 육성에 전력을 기울였다.

    특히 유기농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전환과 급성장하고 있는 유기농산업 시장 선점과 유기농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고자 2012년 전국 최초로 유기농업군을 선포했다.

    가축분뇨 공동자원화 시설, 농․축산자원화센터, 우렁이종패장 건립, 사료작물 재배 확대, TMR 사료로 축산 자급기반 마련, 톱밥과 임업 부산물, 미생물을 축분처리에 이용하는 등 경종 농업과 축산, 임업이 연계하는 1단계 자연순환형 농업 체계 구축을 완료했다.

    또한 108만명이 참관한 2015년 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를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지역 농·특산물 브랜드 강화 및 소비자 인지도 제고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대박 성공에 이어 4년 연속 최고의 유기농도시로서의 대상 브랜드로 인정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이제 많은 도시민들이 유기농하면 괴산을 떠올려 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