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조길형 충주시장(가운데)이 2016 국가브랜드대상 첨단신도시(서충주) 부문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주시
    ▲ 조길형 충주시장(가운데)이 2016 국가브랜드대상 첨단신도시(서충주) 부문 대상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충주시

    충북 충주시는 ‘서충주 신도시’가 2016 국가브랜드대상 첨단신도시 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코노미스트가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앙일보가 후원했다.

    2016년 국가브랜드대상은 대한민국의 산업·지역·문화를 대표하는 각종 브랜드를 다면평가를 통해 최고의 국내 브랜드로 선정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브랜드대상은 지난 1월 29∼2월 19일까지 만 16세 이상 지역, 연령, 성별, 인구비례에 따른 가중치를 적용해 2만4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했다.

    평가는 브랜드 인지도, 대표성, 만족도, 충성도,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 항목별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개별 값에 브랜드 종합 호감도의 가중치를 부여했다.
     
    충주시 주덕읍과 대소원·중앙탑면 일대 10.8㎢에 형성된 서충주 신도시는 충주기업도시(700만9000㎡)와 충주첨단산업단지(199만2000㎡)로 조성됐다.

    지난달 현재 산업용지 100% 분양을 완료하고 70개 기업이 입주했으며 주덕읍과 대소원면 일대 181만1000㎡ 규모로 추진되는 충주메가폴리스산업단지도 오는 6월 준공 예정에 있다.

    충주시는 기존 산업단지 이미지에서 탈피해 외지 인구유입과 투자활성화 촉진을 위해 홍보 브랜드 이름을 서충주 신도시로 정하고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국가브랜드대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신도시 브랜드로 인정받은 만큼 이번 수상을 계기로 명품 신도시 건설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