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괴산의 한 비닐하우스에 미선나무 꽃이 활짝 펴 관람객들이 구경하고 있다.ⓒ괴산군
    ▲ 괴산의 한 비닐하우스에 미선나무 꽃이 활짝 펴 관람객들이 구경하고 있다.ⓒ괴산군


    충북 괴산군이 ‘제1회 괴산 미선향 축제’를 다음달 1일부터 3일까지 괴산군 괴산읍 검승리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서 연다고 밝혔다.

    ‘미선의 고향, 괴산이 들려주는 봄향기’를 주제로 정한 이번 축제는 미선나무의 학술적 가치를 높여 괴산 고유의 미선나무 브랜드 입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는 미선나무 학술행사를 시작으로 BI선포식, 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사생대회, 성불산 미선향 등반대회, 미선사진 촬영대회 및 문화예술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또 미선나무 분재 및 꽃꽂이, 소나무 분재 등 전시행사와 미선나무 화장품 체험, 미선나무 화분심기 체험 및 압화·열쇠고리 만들기, 향초만들기 등 체험행사, 미선나무 꽃 차 시음, 미선삼겹살, 미선김치 시식 등 미선나무를 활용한 먹거리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미선나무의 고향 괴산에서 열리는 ‘제1회 괴산 미선향 축제’를 통해 미선나무를 전국적으로 알리고 많은 관광객들이 축제장을 방문해 미선나무가 주는 그윽한 정취를 느끼길 바라며 더불어 성불산 산림휴양단지에서 힐링 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