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청주시
    ▲ ⓒ청주시

    청주시가 지난해 7월 개통한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좋은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이 포털(http://365dodream.com)은 분산된 사회복지서비스를 통합한 복지 네트워크로 나눔문화를 확산하고 복지서비스 수요자 통합이력관리로 중복과 누락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7월 개통이후 현재까지 234건, 4억6200만원 상당의 자원을 발굴해  1만2049여명을 지원했다.

    발굴된 자원은 ‘2015년 읍·면·동 시행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지역보호 활성화사업 발굴 자원, 기업체 사회공헌자원, 개인독지가 기부자원’이며 포털을 통해 시 복지사각지대에 지원됐다.

    발굴자원 총계, 지원현황, 월별통계 등 시 전체 나눔현황이 이 포털을 통해 한눈에 확인 가능해 향후 나눔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 포털 긴급지원사업을 시행해 59세대의 사각지대를 발굴해 44세대, 88명의 대상자에게 2089만6000원의 생활지원금을 지원했다.

    특히, 지난 겨울 부인과 어린자녀 4명을 둔 가장이 갑작스런 부상으로 근로를 하지 못하면서 5개월째 전기요금을 내지 못해 단전위기에 처했을 때  지역 통장이 주민센터에 알려왔고, 주민센터 사회복지담당자는 365!두드림 통합복지포털에 지원을 요청해 신속하게 지원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통합복지포털을 통해 위기에 처한 시민들이 신속하게 지원받아 위기상황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웃에게 관심을 갖고 따뜻한 온기를 서로 나누는 문화를 위해 365! 두드림 통합복지포털을 방문해 도움을 요청하고 나누는 이웃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