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철 위원장 중심 60여 명 규모 구성…10개 분과 체제로 교육 전반 점검공약 실행력 높이고 현장 목소리 담아…교육혁신·복지·교권·미래교육집중
  • ▲ ‘사람을 키우는 대전교육’을 내건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당선인이 15일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대전교육의 새로운 방향 설정에 나섰다. ⓒ김경태기자
    ▲ ‘사람을 키우는 대전교육’을 내건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당선인이 15일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대전교육의 새로운 방향 설정에 나섰다. ⓒ김경태기자
    교육은 한 도시의 미래를 설계하는 가장 깊은 토대다.

    ‘사람을 키우는 대전교육’을 내건 오석진 대전시교육감 당선인이 15일 교육감직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키며 대전교육의 새로운 방향 설정에 나섰다. 

    인수위는 교육혁신과 교권 회복, 교육복지 확대, 미래교육 체계 구축을 핵심 과제로 삼고 공약의 실행 가능성과 정책 완성도를 높이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15일 시 교육감직 인수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전 동부교육지원청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위촉식과 현판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인수위원회는 오석진 당선인의 교육 비전을 정책으로 구체화하기 위해 꾸려졌다. 

    위원장에는 정상철 전 충남대 총장, 부위원장에는 이건표 전 대전삼성초 교장이 위촉됐다.

    인수위원은 학계와 교육계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으며, 전문위원 40명과 실무위원 10명이 참여해 총 60여 명 규모로 운영된다.

    인수위는 정책기획, 교육혁신1·2, 학교안전, 교육복지, 교권신장, 소통공감, 미래교육, 교육균형발전, 대외홍보 등 10개 분과 체제로 운영되며, 이를 통해 대전교육 전반을 점검하고 주요 정책의 실효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분과별 인수위원으로는 이상수 전 시교육청 교육국장, 성수자 전 학교정책과장, 유명익 전 교육연수원장, 김현철 전 대전경덕중 교장, 김정모 전 한밭교육박물관장, 이호주 대전문지중교장, 이윤경 대전교사노조 위원장, 이탁연 KAIST 교수, 윤마병 전주대 교수, 이병수 전 시교육청 기획국장 등이 참여한다.

    정상철 인수위원장은 “이번 인수위원회는 대전교육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시대 변화에 부응하는 교육혁신의 출발점”이라며 “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시민과의 약속인 핵심 공약을 면밀히 점검하고 실행 로드맵을 마련해 대전교육 변화의 기반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는 앞으로 분과별 태스크포스(TF) 운영을 비롯해 학교와 교육기관 현장 방문, 설문조사, 관계자 간담회 등을 진행하며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또 시민과 교육공동체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지속 가능한 교육 생태계 구축이 이번 인수위 활동의 핵심 과제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