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체육회 창립총회 및 출범식

충북 단양군체육회가 10일 단양관광호텔에서 창립총회와 출범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지난해 3월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를 통합하는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되면서 단양군체육회와 단양군생활체육회가 하나로 통합됐다.

이날 창립총회에서는 체육회 임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원 위촉장 수여와 가맹단체 인준서가 전달됐다.

이어 2016년도 사업계획 및 세입·세출예산(안) 승인에 대해 의결하고 초대회장은 규정에 따라 류한우 단양군수가 추대됐다.

통합에 따른 직제는 총무·생활체육·장애인체육팀 등 1국 3팀으로 운영하며 생활·엘리트·장애인체육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단양군체육회는 체육 분야의 특성에 따른 저변확대와 진흥방안 모색으로 단양 체육의 선순환적인 발전 구조를 확립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