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종혁 기자
    ▲ 도종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김종혁 기자

    도종환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 흥덕구 예비후보)가 7일 충북장애인부모연대와 ‘지역사회 중심의 발달장애인 지원 체계 구축’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올해부터 시행되는‘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주요 내용인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에 따른 특성 및 복지 욕구에 적합한 지원과 권리옹호 방안’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충북장애인부모연대는 이 자리에서 장애인의 평등한 참정권 확보를 위해 장애인 투표편의 보장을 요구했다. 실제로 2014년 지방선거 당시 사전투표소 3508개소 중 1층 투표소는 330개(9.4%)에 불과해 장애인 참정권 확보가 이뤄지지 않았다.

    도 의원은 “선거 때마다 장애인 정책이 쏟아지지만 정작 평등한 참정권 보장조차 이뤄지지 않고 있는 게 현실이다”며 “장애인차별금지법에서 규정하고 있는 편의가 제공되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