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 공무원 합창단이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제천시
    ▲ 제천시 공무원 합창단이 연습을 하고 있는 모습ⓒ제천시

    충북 제천시청 공무원으로 구성된 합창단이 결성됐다.

    모두 57명으로 모여진 ‘제천시 공무원 합창단’지난 4일 제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창단식을 갖고 첫 연습에 들어갔다.

    합창단은 제천시가 주최하는 작은 행사부터 각종 기념일 행사까지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이들은 주 1회 정기적으로 만나 음악을 공부하고 연습을 통해 전문적인 합창실력을 갖추겠다는 각오다.

    합창단은 CTS제천소년소녀합창단의 지휘자와 반주자를 섭외해 연습을 가질 계획이며 단원들의 의견을 수시로 반영해 창의성을 살리고 젊고 진취적인 합창단으로 이끌어 갈 방침이다.
     
    합창단은 오는 4월 1일 '시민의 날' 행사를 시작으로 공식적인 활동모습을 선보이고 이후 정기연주회와 사회복지시설 위로 방문 등 다양한 활동도 계획하고 있다.
     
    제천시는 합창단의 원활한 운영과 사기진작을 위해 적극 참여자에 대한 표창과 해외연수기회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부여할 방침이다.
     
    이근규 시장은 “제천시 공무원 합창단이 자연치유도시 제천의 브랜드 이미지를 대표하는 지역의 자랑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제천시 곳곳에 아름다운 목소리를 전해 시민들의 힘든 현실에 한 줄기 희망이 되어주길 당부한다”며 창단을 축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