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시종 충북도지사.ⓒ충북도
    ▲ 이시종 충북도지사.ⓒ충북도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4일 충남대학교 정심화국제문화센터에서 (사)전국친환경농업인연합회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친환경농업인 대의원총회에서 감사패를 수상했다.

    전국친환경농업인 연합회는 “충북도와 괴산군이 ‘2015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개최를 통해 전국친환경농업인의 권익향상과 전 국민이 친환경(유기농)에 관심을 갖고 소비를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기여한 공이 크다”며 감사패 전달 배경을 설명했다.

    ‘생태적 삶-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 라는 주제로 열린 유기농산업엑스포는 108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고 23개의 해외기업을 비롯한 264개의 기업·단체가 참여해 1140명의 바이어 상담을 통해 중국 등 해외 유기농시장에 대한 진출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국 시·도별로 조직돼 있는 친환경농업인연합회의 임원들이 참석해 농식품부의 친환경농업 육성 5개년 계획 강의를 경청하고 연합회의 2015년 사업실적과 2016년도 사업계획을 의결함으로써 올해 연합회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기반을 마련했다.

    이 지사는 “다른 일정으로 인해 직접 수상하지 못해 아쉽다”며 “앞으로도 친환경농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