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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시설관리사업소(소장 이미숙)은 2일 오후 2시 화랑관에서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전원건 진천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한 실·과·소장과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군에 따르면 진천군시설관리사업소는 지난 1월 13일 진천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조례에 따라 신설돼 문화시설관리팀과 체육시설관리팀 등 2팀에 총 18명이 근무하고 있다.
사업소는 생거판화미술관, 군민회관, 조명희문학관, 화랑관, 종합운동장, 국민체육센터, 길상사, 이상설생가 등 군에서 관리하는 시설의 운영과 유지·보수에 관한 업무를 담당한다.
군은 관내 시설을 전담하는 부서가 신설된 만큼 업무 효율성은 물론 전문적인 관리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숙 군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외부인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은 물론 군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문화·체육시설인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