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천시 자연환경과 염창열 주무관ⓒ제천시
    ▲ 제천시 자연환경과 염창열 주무관ⓒ제천시

    충북 제천시청 자연환경과에 근무하는 새내기 공무원이 '환경민원 유형별 분석결과'에 대한 사례집을 발간했다.

    공무원 3년차인 염창열 주무관(환경직)은 그동안 각종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환경민원과 생활민원으로 불편을 겪는 각종 사례를 모아 127쪽 분량의 소책을 만들었다.
     
    사례집에는 최근 5년간 환경민원 처리 현황을 모두 담았다.

    내용을 살펴보면 2011년 117건, 2013년 248건, 2015년 392건으로 공사장·생활소음, 비산먼지, 악취 순으로 다양하게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원별 신고유형, 지역, 분야별 민원처리 현황, 환경 용어까지 잘 정리돼 있다.

    시는 사례집을 각 실과, 읍면동에 배부해 전 직원이 지침서로 사용토록 했다.

    염창열 주무관은 “최근에는 이웃 간에 사소한 불편에도 참지 못하는 이기주의 현상이 심해져 이를 예방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각종 사례 등을 소책으로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