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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28일 도청에서 청주시와 ㈜뷰티화장품 간 오송제2생명과학단지에 200억원 규모의 화장품 공장 증설 투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체결식은 이시종 충북도지사를 비롯한 이승훈 청주시장, ㈜뷰티화장품 오한선 대표, 임병운 충북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뷰티화장품 오한선 대표는 2010년 5월 음성군 원남면 원남산업단지에 공장을 설립하고 우수화장품 제조 화장품 GMP시설을 갖추고 기초화장품, 마스크팩, 하이드로겔 화장품류를 생산하고 있으며, 회사가 설립 된지 불과 5년만에 연매출액이 120억원 규모로 성장했다.
특히 이번 투자유치는 오송 제2산업단지에 2019년도까지 총 200억원을 투자하고 종업원 300여명을 고용하는 바이오 융복합 화장품 생산시설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또 바이오 기초화장품 및 색조 화장품, 마스크팩, 의약외품 등을 생산, 2019년에는 1230억원의 규모를 판매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