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들을 위한 '은빛 컨벤션센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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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제천단양에서 총선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김기용(58) 예비후보가 선거공약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28일 제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노인행복 지원청 설립’ 등 10대 공약을 제시했다.
그는 지역경기활성화를 위해 ‘일자리 1만 개 창출로 인구 20만 시대’를 만들고 제천단양을 중부권 최고의 살기 좋은 관광·웰빙도시로 조성하겠다고 주장했다.
김 예비후보는 “노인복지 확대를 위해 노인행복지원청을 신설해 노인건강관리와 보험·노인일자리 문제 등을 통합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제천단양에 ‘은빛 컨벤션센터(가칭)'를 건립해 노인을 위한 교육·문화 활동을 전문으로 할 수 있는 센터를 설립하겠다“며 ”노인들의 치유와 복지시설을 늘려 노인들이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제천단양 지역 중고등학교에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영어와 중국어를 전문으로 하는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대학 원어민 교수를 적극 활용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